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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8월의 축제’ 대학로 예술극장 3관
임민정 기자  |  lmj@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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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22  15: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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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 먹먹하고 잔잔한 웃음도 줄 수 있는 힐링 연극이었던 것 같네요. - 프리코 wjj 님
 

보다보니, 어느새 손수건을 꺼내서 눈물을 닦고 있었습니다. - 예츠닷컴 라온아띠 님

 연기 면에서는 믿고 볼 수 있어요! - 인터파크 park77** 님 

<8월의 축제>는 올 여름 ‘삶과 죽음’이 언제나 함께 하는 우리의 인생도 한 번 돌아보게 되고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도 느껴 보게 되는 그런 ‘축제’ 같은 멋진 공연이라 생각이 드네요. - havi** 님 

가족 간의 사랑이 잘 드러나는 따뜻한 공연이었습니다. - 인터파크 cooljeey** 님

장인인 광현과 사위인 영민은 함께 살고 있다. 광현은 딸이 죽었는데도, 독립을 하지 않는 사위 영민이 안쓰럽고, 영민은 혼자 남을 장인을 생각하면 차마 떠날 수가 없다. 죽은 딸은 태연하게 아빠 앞에 나타나 살아있을 때처럼 푸념과 잔소리를 늘어놓고, 남편의 새로운 만남에 질투도 느낀다. 한편, 광현은 매주 마다 딸을 기억하며 딸이 쓰다 만 요리책의 101가지의 레시피를 연구하는데… 

연극 8월의축제가 대학로 예술극장 3관에서 절찬리에 공연중이다. 8월11일까지. 

배우 손병호, 8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오다!

배우 손병호는 한국 연극계의 역사인 극단 목화 출신으로 1990년 동아연극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는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명품배우로의 입지를 다지고 활동 중이다. 배우 손병호는 연극 <클로저> 이후, 8년 만에 연극 <8월의 축제>로 다시 대학로로 돌아왔다. 그간 강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손병호는 이번 <8월의 축제>에서 죽은 딸과 계속 아옹다옹하기도 하고, 함께 사는 사위도 보듬어 주는, 따뜻하고 인자한 아버지 역을 맡았다. 손병호의 새로운 연기 변신, 그리고 새로운 ‘아버지’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만남과 이별,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

연극 <8월의 축제>는 죽은 딸이 눈에 보이는 장인과, 장인의 곁을 지키며 사는 사위의 이야기이다. 행복했던 시절은 과거가 되고, 지금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걱정하고 살고 있다. 하지만 그 ‘가족’을 통해서 남아있는 사람들은 남은 날들을 힘차게 살 수 있다. 아버지와 딸, 그리고 아들 같은 사위가 함께 사는 연극 <8월의 축제>는 감성이 사라진 이 시대에 따뜻한 울림과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연극 <8월의 축제>를 위해 실력파 크리에이티브 팀이 뭉쳤다.

연극 <8월의 축제>를 위해 실력파 크리에이티브 스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최근 <좋은 하루> 등으로 호평을 받은 이시원 작가가 극본을 쓰고, 한예종 영상원을 졸업하고, 영화계에서 조연출로 실력을 쌓은 윤택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명은 왕성한 활동 중인 하종기 감독이, 무대디자인에는 미국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하고, 최근에 국립극장 공연을 끝낸 이엄지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분장은 지금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박지순 실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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