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련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가 7월16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수련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등졸업 하였으며 도미하여 콜번 콘서바토리(Colburn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아티스트 디플롬을,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석사(M.M)를 취득하였다. 그 후 Yale Collection of Musical Instruments 상주 앙상블인 예일 바로크 앙상블에서 단원 역임 후 한국에 귀국하였다. 

일찍이 음악저널 콩쿨 대상, 난파 전국음악콩쿨 1위, 성정 음악콩쿨 최우수, 학생 음협 1위 등 유수 콩쿨에 입상하고 서울 내셔널 심포니, 부천 청소년 시립오케스트라, 서울 솔로이스츠와의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미국에서는 LA 현대미술관에서의 챔버 연주가 라디오(K-Mozart)에 생중계 되었고 Maestro Foundation Chamber Concert 연주, Music Academy of the West에 전액 장학생으로 참가, Leni fe Bland Award 를 수상하였으며 Woolsey Competition 에서 우승하며 Peter Oundjian 의 지휘 아래 Yale Philharmonia 와 협연하였다. 그 후 William Christie 의 지휘로 카네기 홀에서 헨델 콘체르토 그로소의 솔로를 맡아 악장으로 활약하였고 링컨센터 Alice Tully Hall 에서 챔버 연주 등 리처드 용재 오닐, 폴 뉴바우어, 아니 카바피안, 론 레너드, 캐틀린 윙클러, 알란 스테판스키, 도널드 맥기네스 등의 유명 연주자들과 같이 연주하였다. 연주의 폭을 넓혀 Juilliard 415, American Baroque Orchestra, NOVUS NY, New Haven Symphony Orchestra 의 객원 멤버로도 활동했다. 

김민, 김경민, 권상희, 백주영, 박민정, Yuki Mori, Robert Lipsett, Ani Kavafian, Robert Mealy를 사사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수련은 현재 Ensemble Forum 21 부수석, 디토 오케스트라 객원 부악장, 현 콰르텟 멤버, 파곳을 사랑한 비발디 시리즈에 출연하는 등 연주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