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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백두대간 협곡열차 타고 떠나는 웰빙 여행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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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2  15: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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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가 중부 내륙 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을 타고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이 상품은 오래된 고택과 고즈넉한 자연 환경을 가진 경상북도 봉화 여행 일정도 포함하고 있어 웰빙 여행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낙동강 최상류의 험준한 협곡을 지나고 외딴 마을 곳곳에 숨겨진 비경을 개방형 창문을 통해 전망하며 달린다. 분천부터 철암까지 하루 3회 왕복으로 운영되는 열차는 1시간 10분 소요되며 가장 아름다운 구간은 분천에서 석포 구간까지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간이역인 양원역과 승부역에서 약 10분 정도 정차할 시간이 주어지니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승부역은 가장 오지에 있는 역으로 ‘하늘과 꽃밭이 세평으로 보인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아주 좁은 협곡을 볼 수 있다.

열차의 내부는 옛 비둘기호를 연상시키는 의자와 승강문, 친한경 목탄난로 등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소품을 통해 특유의 복고분위기를 살리고 있어 예전의 추억과 감성을 느끼게 한다. 승무원 복장 또한 1960~70년대를 기준으로 하고, 군고구마와 떡을 열차의 목탄난로에서 구워 먹는 등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봉화 여행에서는 봉화의 대표적인 명산이자 퇴계 이황이 아름다움에 반하여 스스로를 ‘청량산인’이라고 불렀다는 청량산에서 트래킹을하는 일정이다. 청량산은 다양한 크기의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빼어난 정취로 유명하다. 트래킹 중 청량사에 들러 몸과 마음을 휴식하고 청량산의 기운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트래킹 후에는 맛이 일품인 봉화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만든 비빔밥과 파전도 제공된다.

이번 상품은 주말을 이용해 간편하게 다녀오기 좋으며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도심에서 느끼지 못한 웰빙을 접할 수 있다. 봉화와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의 당일 일정은 4만 3000원부터이며 1박 2일 일정은 13만 5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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