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데일리
문화예술미술
[갤러리 에뽀끄] 함영미초대전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6.07  19:14: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도대체 ‘유기된 것’은 누구일까?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작품에 새긴다. 작가는 유기된 동물에 대해 이야기 한다.갤러리 에뽀끄에서는 6월12일부터 25일까지 함영미 작가의 작품을 통해 거리의 생명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전시를 마련했다.

 이처럼 유기된 반려동물에 대해 문제적 시각으로 보고, 사회적 이슈로 자리 잡았다. 사회적 문제 또는 생명권리에 대한 문제로 인식되며, 해결책은 지속 적으로 나오지만 아직은 문제 완화가 되는 뚜렷한 양상은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고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그로 인한 유기동물 문제는 더 커지고 있는 모순적인 모습도 있다.

이런 현실에서 관심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바람이다. 

함영미 작가는 병들고 지친 유기 동물을 그리지 않는다. 한껏 단장한 생명체들을 보여줌으로써, 유기된 동물들을 위로하며, 유기한 사람들에게 오히려 아름다운 생명체에 대한 경시한 것에 대한 질타를 가하는 것 같다. 정작 버려진 주체들이 그려진 작품에서 ‘함께 즐겁게 살자’는 이야기를 배움으로 ‘유기된 다른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다시금 채우게 된다.

불편한 진실을 보자며 직접적으로 작가는 나서서 고발하지 않는다. 이처럼 작품 속의 유기된 동물들과 대면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

토론 할 만한 기점이 되기를 바란다. 그 기점을 통해 ‘문제 타파’보다는 작은 노력이 행해 지고, 도처에서 누군가는 관심을 갖고 있다는 문화의 바람을 일으켜 보려는 시도이다. 

한편, 전시에 관심을 높이고자 ‘작품입양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 기간 중 전시장을 들려 사연 담은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자들 중 선별하여 ‘유기견보호소’작품 1점을 개별발송 한다. 작품 입양비는 무료이고 신청은 입양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보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2차 1010-3  |  대표전화 : 010-9964-4101  
팩스 : 02)362-9036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328   |  발행인 : 윤성환  |  편집인 : 이동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환
Copyright © 2011 우먼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h@woma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