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바캉스 시즌이 도래했다.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휴가 계획이 앞당겨 졌다. 특히 여름휴가의 묘미는 바캉스 패션. 무엇보다 올해는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둔 바캉스 패션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바캉스룩의 대표 아이템 ‘핫팬츠’와 ‘맥시드레스’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아이템을 제안한다. 평범한 스타일을 한층 트렌디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포인트 액세서리 아이템’을 활용해 올여름 ‘바캉스 퀸’으로 거듭나보는 것은 어떨까. 

핫팬츠에는 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시크하게 

핫팬츠는 시원하면서 활동성이 뛰어나 여름철 가장 각광받는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티셔츠, 블라우스, 셔츠 등 어느 상의에나 어울려 활동적이면서 부피도 작아 바캉스 아이템으로 가장 적합하다.

이러한 핫팬츠에는 은은하게 빛나는 액세서리가 가장 잘 어울린다. 핫팬츠 자체로 섹시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스타일링과 어우러지는 팔찌, 목걸이 등으로 센스있는 연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리(Moree)’의 매듭 팔찌나 ‘인더무드(In The Mood)’의 천연석 목걸이를 추천한다. 두 가지 제품 모두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시크하면서도 은은하게 풍기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리의 매듭팔찌는 ‘365일 국민 소원 팔찌’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등 컬러와 디자인마다 의미가 담겨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다.

인더무드의 천연석 목걸이는 가공을 하지 않은 원석 그대로 담아 내추럴한 분위기를 풍겨 시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맥시드레스에는 오버사이즈 아이템으로 돋보이게 

맥시드레스는 우아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비치룩으로 각광받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자칫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어 ‘여신 스타일’ 보다는 ‘파자마 스타일’로 오해받기 쉽다. 이럴 때는 오버사이즈의 화려한 아이템을 활용해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이직한 맥시 드레스에 비비드한 컬러의 오버사이즈 액세사리를 매치하면, 단 하나의 아이템 만으로도 세련되면서 우아한 분위기로 변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쥬얼카운티(Jewel County)’의 볼딕한 팔찌나 ‘겟미블링(Get me bling)’의 비비드 컬러의 목걸이를 추천한다. 우선 ‘쥬얼카운티’의 ‘핑크비즈 알러뷰 레터링 브레슬릿’은 그라데이션을 한 듯한 핑크 컬러의 비즈와 큐빅스톤이 연결된 레터링 팬던트 팔찌로 고급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팔찌 끝 부분에 네온컬러의 하트 속에 ‘I Love You’라는 글씨가 새겨져 러블리하다.

‘겟미블링’의 목걸이 ‘바비’는 올 시즌 트렌트 컬러인 비비드 컬러를 사용해 상큼하고 화사한 분위기 연출에 좋다. 전체적으로 볼드하지만 두께를 서로 다르게 제작해, 기존 볼딕한 액세서리에 거부감을 느꼈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