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찾아올 7월 첫 번째 공포 스릴러 <매니악 : 슬픈 살인의 기록>이 관객들을 찾는다. 전세계의 사랑을 받았던 판타지 블록버스터 <반지의 제왕>시리즈의 호빗 ‘프로도’ 역 일라이저 우드가 슬픈 살인자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하는 이번 작품은 어릴 적 죽은 아름다운 어머니에 의한 트라우마로 여성에 대한 두려움과 동시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가운데, 그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매혹적인 살인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네킹에 둘러 싸인 모습으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1차 포스터 공개에 이어 이번에는 7월 4일로 개봉을 확정 짓고 일라이저 우드의 강렬한 눈빛이 담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죽음을 부르는 잔혹한 사랑!’ 이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기도하는 듯한 마네킹 이미지와 심장을 꿰뚫어 보는 듯한 눈빛을 쏘는 일라이저 우드의 얼굴은 잔혹하고 슬픈 사랑, 그리고 강렬하고 잊을 수 없는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

‘<향수>를 이을 가장 강렬한 충격을 만난다!’의 하단 카피는 영화 <향수>에서 여성들의 향기를 훔치기 위해 살인을 했던 ‘그루누이’와도 오버랩 되며 호기심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일라이저 우드 연기가 소름끼치도록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타일리쉬한 작품!'(뷰런던), '이 영화를 본다면 다신 '프로도'의 눈을 쳐다볼 수 없을 것이다!'(데일리 스타)와 같이 해외 언론들의 끝없는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니악 : 슬픈 살인의 기록>의 일라이저 우드가 또 다른 매혹적인 슬픈 살인자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