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생활습관을 가르치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부모가 늘고 있다.

집에 들어오면 손 씻기, 밥 먹고 나면 이 닦기, 하루 한 번 목욕 하기 와 같은 일상적인 일들이 아이에게 습관이 되면 아무 생각 없이 자동으로 이루어질 일이지만, 아이의 습관 하나를 만드는 데에는 부모의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때론 설득하고, 때론 혼내고, 때론 달래고 해서 아이의 동의를 얻은 다음에는 잘 하도록 지도해 줘야 하고, 잘 했을 땐 칭찬을 해주고 경우에 따라서는 벌도 줘야 하는데, 이것이 하루 이틀에 끝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대의 연구에 따르면 하나의 습관이 아무런 생각이나 고민 없이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자리잡는 데에는 평균적으로 66일이 걸린다고 한다. 또 좋은 습관(예: 손을 씻는 습관)보다는 나쁜 습관(예: 손을 씻지 않는 습관)이 자리잡기 쉽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매일 매일 꾸준히 반복적으로 지도와 훈육을 하지 않는다면 이 기간은 더 길어질 것이다.

하나의 습관이 형성되는 데에만 66일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습관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 닦기, 손 씻기 같은 기본 위생부터 식사 예절, 인사 예절, 정리 정돈, 언어 예절, 혼자 옷 입기 등 우리가 자연스럽게 하는 거의 모든 말과 행동들이 사실 습관이기 때문에 이를 가르치는 엄마 아빠의 부담은 사실 가혹할 정도라 할 수 있고 일부 부모는 이를 전쟁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생활습관 교육을 돕는 어플이 나와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 18가지를 애니메이션과 노래 그리고 인터렉션을 통해 아이들을 좋은 습관으로 유도하는 어플이라고 하며, 사용해본 부모들은 이 어플을 사용한 결과, 전쟁 같았던 생활습관 훈육 과정이 쉽고 즐거워지고, 시간이 크게 절약되어 육아와 가사가 훨씬 스마트해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동화책 한 권 정도 가격의 유료 어플이지만, 아이들의 습관이 잘 자리잡는 모습과, 그 훈육 과정에서 아낀 시간을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다고 추천한다.

어플의 이름은 ““윙코””이며, 애플앱스토어, 구글플레이마켓, 티스토어, 네이버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월 27일부터 한 달 동안 육아에 지친 엄마를 응원한다는 컨셉으로 전원당첨 이벤트와 ““끼”” 있는 아이를 뽑아 연기교육과 데뷔기회를 제공하는 콘테스트를 전문 기관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엄마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윙코공식 블로그인www.wingko.net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