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의 최근 패션 매거진 화보가 추가로 공개됐다. 이주 초 공개됐던 1차 화보와는 또 다른 매력이 담겨 있는 그의 화보는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번지며 시선을 끌고 있다.  

그간 젠틀하고 부드러운 남자의 아이콘이었던 다니엘 헤니는 구릿빛 피부와 탄탄한 근육이 돋보이는 이 화보를 통해 헐리웃 고전 명배우 ‘클라크 게이블’을 연상시키는 듯한 눈빛 연기를 선보여 여심을 흔들었다.  

최근 해외 활동을 주로 진행했던 했던 터라 그의 행보에 궁금증을 가졌던 국내 대중들은 오랜만에 만난 그의 모습에 열광했다. 특히 호주 시드니 근교의 울 농장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는 호주 특유의 거친 풍광과 다니엘 헤니의 야성미 넘치는 표정 연기, 럭셔리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한데 어우러져 완벽한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평. 

이탈리안 럭셔리 남성 패션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함께 한 다니엘 헤니의 이번 화보는 그가 가지고 있던 ‘거친 남자’, 일명 ‘상남자’의 매력을 꺼내 보이면서도 에르메네질도 제냐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남성미를 그대로 화보 속에 담아냈다.  

제냐의 2013 가을/겨울 시즌 의상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는 날씨에 굴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보여 모든 스탭들이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 또한 카메라가 비추면 눈빛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촬영이 끝나면 바로 자상하고 부드러운 남자로 돌아와 촬영 스탭들을 일일이 챙겨 주는 등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그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고.  

화보 촬영에 이어 다니엘 헤니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50주년 울 트로피’ 이벤트에도 참가해 헐리우드 스타 크리스 헴스워스, 여명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배우 다니엘 헤니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이번 화보는 바자 매거진 6월호와 아이키스유닷컴(http://www.ikissyou.com) 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