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과 달콤한 키스, 그리고 향수로 완성되는 성년의 날, 이상형 그녀에게 꼭 맞는 완벽한 ‘향기’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상대방의 스타일에 꼭 맞는 향수를 선물 한다면 더욱 감동적이고 뜻 깊은 성년의 날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이상형 그녀의 ‘스타일’ 따라 고르기 쉽고, 향에 대한 부담 덜고

상대방의 취향을 속속들이 파악할 수 없다면 부담 없는 향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향수를 살펴보자.  

에뛰드하우스 ‘미니미 비 마이 프린세스’ 5종은 각 향 마다 다양한 여성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어 선물을 받을 당사자에게 잘 어울리는 향을 고르기 더욱 쉽다. 알코올 대신 물의 함량을 높인 가볍고 순한 워터 타입의 미스트 향수로 바디, 헤어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자주 덧 뿌려도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남는 향이 장점이다. 에뛰드하우스의 모델인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 각 멤버의 이상형을 반영, 직접 제작에 참여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몰았다.  

‘미니미 비 마이 프린세스’ 는 우디향의 프레쉬 플로럴 향으로 표현한 긴 머리의 지적인 이미지를 입힌 ‘미스 젤러스’, 프루티 플로럴 향으로 표현된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이상형 ‘미스 선샤인’, 화이트 플로럴과 재스민 향으로 표현된 하얀 피부의 ‘미스 블룸’과 이국적인 프루티 믹스를 향으로 표현된 도도한 스타일의 ‘미스 홀릭’, 아이리스와 바닐라 향으로 표현된 패션 센스가 넘치는 ‘미스 블링’등 그녀의 스타일에 맞게 향을 선택할 수 있어 고민을 덜어준다. 가격은 1만5천원(100ml)이다. 

◆ 바르는 향수?! 고체 향수로 휴대성, 오일향수로 지속성 높이기

휴대성과 지속력이 높아 작은 파우치에도 쏙 들어가는 고체 향수도 인기다. 또한, 지속 시간이 긴 오일 타입의 향수는 맥박이 뛰는 손목이나 귓불 뒷면에 한 방을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아로마 케어 효과도 볼 수 있다.  

에스쁘아의 ‘스파클링 밤 케익 후레그런스’는 센슈얼 프루티 플로럴 향의 고농도 고체 향수로 뛰어난 발향과 우수한 지속력을 지니고 있다. 휴대가 간편한 용기에는 거울이 부착 돼 있어 향수를 바르며 메이크업 점검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가격은 5.4g, 1만3천원. 한편, 에스쁘아는 오는 15일까지 향수와 바디용품 40% 세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록시땅 '체리 블라썸 솔리드 퍼퓸'은 작은 원형 틴케이스에 담긴 작은 동전 크기의 고체 향수로 신선하고 화사한 봄의 향기를 발산하며 체리와 블랙커런트의 과일 향이 함유되어 달콤하고 섬세한 향을 선사한다. 가격은 1만7천원(10g).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퍼퓸 오일'은 향의 지속시간이 길고 보다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오일타입 향수로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머스크 향과 백합, 자스민, 아이리스 등의 은은한 꽃 향이 조화돼 일상 생활 속에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만1천원(15ml)이다.  

◆ 남다른 그녀, 맞춤형 향수 제작으로 특별한 추억 만들기

개성이 뚜렷한 상대방이라면 이미 제조된 향수가 아닌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향기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데메테르의 플래그쉽 스토어 ‘퍼퓸 스튜디오’에서는 마이 메모리 퍼퓸과 기프트 퍼퓸 2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향수를 제작할 수 있다. 마이 메모리 퍼품은 자신이 생각하는 느낌과 컨셉에 따라 라벨링과 네이밍을 할 수 있다. 기프트 퍼퓸은 기프트 데메테르 향기를 배합, 사전 조사(브리핑)부터, 테이스팅, 배합, 바틀링까지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마이 메모리 퍼퓸은 3만 8천원(30ml), 기프트 퍼품은 8만원(30ml)이다.  

이 밖에도 맞춤 향수 제작 전문 업체인 ㈜에데니끄에와 갈리마드 퍼퓸&플레버 스쿨도 취향에 따른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