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밤 인생을 채워줄 특별한 수업 tvN<스타특강쇼>의 강사로 나선 최일구 앵커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굳이 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기자가 되기 위해 스스로를 시험했던 일화, 기자 생활 중의 사건들 및 제 2의 인생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현재까지의 삶의 철학을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낸다.

최일구는 과거 뉴스를 진행하면서 진정성 가득한 촌철살인 멘트뿐만 아니라 거침없이 통쾌한 유머까지 뉴스에 녹여내 국민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국민 앵커. 현재는 매주 세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SNL코리아>의 ‘위켄드 업데이트’ 진행자로서 우리 시대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일명 ‘면봉 저널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최일구 앵커는 “기자의 꿈을 꾸던 대학 2학년 때 내가 기자가 될 재목인지 발로 뛰며 스스로를 테스트를 해봤다. 꿈에 대해 앉아서 막연히 ‘재밌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그 재미로 ‘밥벌이를 할 수 있을까’ 직접 움직여 실험을 해볼 필요가 있다”며 꿈을 향해 달려왔던 본인의 실천적인 노력에 대해 전한다. 또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기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라고 크게 외쳤다며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것이 있다. 간절히 원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 믿으면 이루어질 수 있다”며 현장에 있는 청중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고.

최일구 앵커는 녹화장의 수 백 명의 청중들에게 “특종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굳이 하다 보면 하나씩 건지는 것 같다. 여러분의 인생과 특종 모두 비슷하지 않을까요?”라며 최선을 다해 능동적으로 삶을 쟁취해 나갈 것을 조언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34년 전 작사 작곡한 ‘로케트를 녹여라’의 라이브 무대, 젊은 층까지 뉴스를 보게 만든 최일구 어록의 탄생 배경, <SNL코리아>의 신동엽을 향한 선전포고도 이 날 강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타특강쇼> 최일구 앵커 편은 오는 10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한편 2011년 6월 첫 전파를 탄 tvN <스타특강쇼>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사들이 펼치는 신개념 강의 버라이어티 쇼로서 최고 시청률3.1%까지 치솟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강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유명인사들이 출연해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를 탈피한 구성으로 유익함뿐 아니라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롭게 돌아온 <스타특강쇼>는 20대를 넘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생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