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데일리
문화예술방송연예
'원더풀 마마' 정유미, 백조 굴욕 "고졸이라 취업 안 된다고!"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5.06  14:25: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 주연 정유미가 이번엔 취업 준비생들의 고충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지난 5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 8회에서는 엄마 윤복희(배종옥)의 파산으로 각자 살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영채(정유미), 영수(김지석), 영준(박보검) 3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의 부에 기대 그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던 정유미의 취업 수난기가 리얼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샀다.

정유미는 극 중 디자이너로서 '옷 만드는 기술' 이외에 어떤 스펙(출신 학교와 학점, 자격증 소지 여부, 해외 연수나 인턴 경험 유무 등을 종합해 부르는 말)도 갖추지 못한 인물로 그려졌다.

이런 저런 채용공고를 뒤적여봤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건 싸늘한 냉대뿐이다. 중국어를 못한다며 퇴짜를 놓는가 하면 서른이 넘었다는 이유로 괄시 받기 일쑤다. 패션에 대한 감각은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자부했던 인물이었기에 상처가 더 컸다.

특히 프랑스 에스모드 대학 중퇴라는 이유로 "고졸은 안 된다"는 말을 들으며 한숨을 내쉰다. 그는 "디자이너 하나 뽑으면서 뭔 조건들이 그렇게 많아!"라고 절규한다.

하지만 이내 회사 내 채용된 디자이너를 보며 “다들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고영채 넌 뭐했니?”라고 자조적인 말을 내뱉는다.

이는 최근 20대들의 치열한 취업 현실을 반영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샀다. 아무리 해당 분야에 대해 빼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어도 스펙을 갖추지 못한 이들은 애초에 면접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현실. 죽도록 열심히 살아야만 겨우 밥벌이 할 수 있는 현실이 고스란히 그려졌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정유미는 "역할 소화를 위해 잠깐 체험했던 장면이었지만 요즘 현실에 깊은 공감을 했다"며 "정말 열심히 해야만 겨우 겨우 취직을 할 수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못 말리는 된장녀, 된장남 3남매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면서 진정한 화합을 그리는 가족드라마다.

류동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 이슈
1
건조해진 피부 위한 ‘피부 보습 지킴이’ 아이템
2
샘표 질러, ‘대한민국 응원팩’ 한정 출시
3
레드페이스, 연말 맞아 56주년 기념 이벤트
4
KFC, 축구 응원하자! 맥주 팩 메뉴 출시
5
[신간] vnvnii의 생활한복 캐릭터 일러스트
6
[신간] 부자 사주 가난한 사주
7
알테스 모피,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세일
8
[신간] 아작
9
우리의식탁, ‘초이스레시피 분말육수’ 팝업스토어 오픈
10
레드페이스, ‘다운 시리즈’ 캠페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2차 1010-3  |  대표전화 : 010-9964-4101  
팩스 : 02)362-9036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328   |  발행인 : 윤성환  |  편집인 : 이동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환
Copyright © 2011 우먼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h@woma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