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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2023년 12월 경매
오주영 기자  |  ojy-woman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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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08  19: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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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0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올해의 마지막 경매인 12월 경매가 개최된다. 101점, 약 70억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김환기의 뉴욕시대 십자구도 작품 ‘4-VI-69 #65’(7억5000만~20억원)를 선두로, 데미안 허스트의 ‘Untitled’(5억8000만 ~ 9억원), 야요이 쿠사마의 ‘Aching Chandelier’(4억6000만~8억원),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2억7000만 ~ 4억원) 등이 새주인을 찾는다. 박서보의 작품은 총 7점이 경매에 오르는데, 100호 사이즈의 연필 묘법 작품 ‘묘법 No. 213-85’(8억3000만 ~15억원), 100호 크기의 후기 묘법 ‘묘법 No. 010731’(3억8000만 ~ 6억원)과 300호에 달하는 붉은 색 색채 묘법 작품 ‘묘법 No. 101104’(5 ~ 10억원) 등이다. 이 밖에 5호 ‘묘법 No. 120323’(8000만 ~ 1억5000만원)과 25호 ‘묘법 No. 940302’(1억5000만 ~ 3억원) 등 다양한 크기의 작품이 출품돼 선택의 폭을 넓힌다.

 
최근 베를린의 함부르크 반호프 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시작한 이우환의 ‘선으로부터 No. 77013’은 4억3000만원에서 5억5000만원에, 하종현의 ‘접합 18-05’는 1억9000만원에서 3억원에, 김창열의 100호 작품 ‘회귀 SA07012’는 9000만원에서 2억원에 출품된다. 또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으로, 신문지에 유채로 그린 ‘무제’는 6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 이대원의 ‘농원’은 6000만원에서 1억원, 이건용의 ‘Bodyscape 76-1-2019’는 5000만원에서 8000만원, ‘Bodyscape 76-3-2022’는 4500만원에서 8000만원, 이배의 ‘붓질-SK15’와 ‘붓질’은 각각 6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 1000만원에서 2000만원에 경매에 오른다.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는 오랜만에 다양한 기법과 모양의 청자와 백자 21점이 출품된다. 이들은 모두 시대를 대표할 만한 중요한 특징을 지닌 도자기들이다. 또 운보 김기창의 ‘죽림칠현’(5000 ~ 7000만원), 오원 장승업의 ‘화조영모도’(3200 ~ 5000만원), 소정 변관식의 ‘하경산수’(1200 ~ 2000만원) 등 회화 작품, 그리고 ‘서안’(500 ~ 800만원)과 ‘사방탁자’(400 ~ 800만원) 같은 목가구도 경매에 오른다.
 
경매 프리뷰는 12월 9일(토)부터 경매가 열리는 12월 20일(수)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작품 관람은 예약 없이 무료로 가능하며, 프리뷰 기간 중 전시장은 무휴이다.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응찰, 또는 전화나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경매가 열리는 20일 당일은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매 참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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