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장소인 굽네 플레이타운은 ‘누구에게나 열린 곳, 모두를 위한 새로운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오픈한 굽네 첫 플래그십 스토어다. 나만의 콘텐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판매 중심의 매장이 아닌 소비자가 직접 공간을 활용하고 채우는 방식으로 공간으로, 오픈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굽네는 젊음의 거리로 꼽히는 홍대 앞을 플래그십 스토어 장소로 선정해 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외쳐 블.트.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홍대앞 잔다리로에 있는 ‘굽네 플레이타운’ 매장 카운터에 가서 도전 멘트인 ‘막 찍어도 A컷이니깐!’을 외친 후 신메뉴명인 ‘블랙 트러플 스테이크 시카고 피자’를 10초 안에 5회 틀리지 않고 이어 말하면 된다.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블랙 트러플 스테이크 시카고 피자 한 판을 무료로 증정한다. 1인 1회 도전할 수 있다.

 

이벤트는 17일부터 31일까지로, 굽네 플레이타운에 방문해 누구나 이벤트에 도전할 수 있다. 도전에 성공한 100명에 한해 피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도전에 실패해도 꽝 없는 뽑기에 참여해 굽네 플레이타운의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시작일에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인 ‘굽스타’ 50명을 사전 모집해 굽네 팬만을 위한 별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사전 모집은 5일부터 10일까지 굽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굽네가 지난 5월 선보인 신제품 ‘블랙 트러플 스테이크 시카고 피자’는 출시와 함께 긴 이름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름이 길어서 검색도 굽네 블랙, 블랙 트러플까지만 검색하게 된다”, “역대급 메뉴명 길이다. 어떤 맛인지 꼭 먹어보고 싶다” 등 독특한 이름으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굽네는 이러한 반응에 모티브를 얻어 재치있는 게임 형식의 이벤트를 마련, 소비자들이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굽네는 재미와 경험을 중시할 뿐 아니라 자기표현에 능숙한 Z세대의 성향을 고려해 이와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랙 트러플 스테이크 시카고 피자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모델 르세라핌과 함께 촬영한 ‘르세라핌 인 시카고(LE SSERAFIM in CHICAGO)’ 광고는 공개 두 달 만에 누적 조회수 5000만 회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흔히 식음료 광고에서 볼 수 있는 시즐컷 중심이 아닌 대화하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화보와 같은 감각적인 분위기가 인기의 주효한 원인이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