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주최하는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된다.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에서는 57개의 갤러리에서 소개하는 2백여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100만원대 초반부터 구매할 수 있다. 신진 갤러리와 작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진입장벽 또한 낮춰 MZ콜렉터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창동에 위치한 ㅁ(미음) 프로젝트 스페이스도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에 참여한다.

ㅁ(미음) 프로젝트 스페이스는 독일에서 큰 주목을 받고있는 임영주, 국제 비엔날레를 무대로 활동하는 아폴로니아 슈시테르쉬치(Apolonija Šušteršič)를 비롯해 인기를 끌었던 최기창의 독특한 평면 작품을 A15 부스에서 선보인다.

 

부스 전시와 함께 특별 설치 작업을 소개하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에서도 ㅁ(미음) 프로젝트 스페이스의 김상돈 'Cart' 설치 작품을 볼 수 있다. 쇼핑카트와 전통 꽃가마로 설치된 작업은 물질사회 속 황홀경이 가지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있다. 함께 상영되는 김상돈 '북쪽의 산' 영상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라이프찌히 Potemka gallery와 협업하며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임영주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로 현재 ㅁ(미음)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개인전을 통해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5월 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