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은, 행사가 많은 달이다.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5월 15일 스승의 날, 5월 20일 성년의 날. 이름 붙여진 날만 4개. 소비 지출이 많은 달이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뜻 깊은 선물로 마음을 전할 기회도 되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골라보기로 하자. 

이태리 명품 브랜드 에트로 (ETRO) 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물해도 반겨줄 가방과 지갑을 소개한다.

 올 2013년 봄 여름 트렌드는 바로 팝 컬러! 통통 튀는 비비드한 컬러는 보기만해도 화사할 뿐 아니라, 심플한 룩에 포인트가 되어줄 수 있기 때문에 하나쯤 갖고 있으면 스타일링 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그러나, 상대의 취향을 모른체 트렌드만을 쫓아 팝 컬러 가방을 선물하면 상대가 당혹스러워 할 수도 있는 일. 그럴 땐 가장 무난한 컬러(브라운, 베이지, 블랙 등)을 선택하며, 포인트 컬러가 살짝 가미된 것을 골라보도록 하자. 요즘은 젊은 여성부터 나이든 어머니까지 밝은 컬러의 액세서리가 대세이니 센스를 발휘해도 좋겠다. .

페이즐리 러셀(Paisley Russel) 은 에트로 특유의 페이즐리 패턴이 그려진 아르니카(Arnica) 원단이 가방 전체를 감싸고 있고, 가방 옆에 달려있는 액세서리 자물쇠와 리자드(Lizard) 프린트 송아지가죽으로 된 핸들과 만돌라가 고급스러운 요소로 표현되었다.

또한, 가방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숄더 스트랩을 내장시켜, 룩에 따라 편의에 따라 토트가방 또는 숄더가방으로의 두 가지 방법이 가능하다. 미니 사이즈가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사이즈 선택할 수 있으며 컬러는 퍼플, 엘로우, 베이지 세가지 색상이 있다. 

페이즐리 하와이(Paisley Hawaii)는 에트로 남성 특유의 위트와 개성이 담긴 남성용 지갑이다. 디자이너 킨 에트로(Kean Etro)는 ““저는 제 자신을 디자이너라는 역할에 한정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판타지 속 요정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라고 평소 말한다. 그렇듯 에트로 남성 컬렉션을 보면 자유분방한 감성과 코스모폴리탄 적인 기질이 나타난다. 13SS 선보인 페이즐리 하와이는 아르니카 원단 위에. 말 그대로, 하와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적인 요소(바다위를 서핑하는 남자, 도마뱀, 앵무새)를 그래피티적인 느낌으로 그려넣었다. 남성들 사이에서 빠질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인 지갑에 생기를 불어넣어보자.(가격:34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