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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애정표현 “벌써 절반? 믿을 수 없어!”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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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30  13: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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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깜짝 놀라고 있다.

30일,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세경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신세경은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서미도 역으로 한태상(송승헌 분)과 이재희(연우진 분)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것 외에 직업과 가정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경험하고 있다.

MBC '남자가 사랑할 때'는 얽히고 설킨 네 남녀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시에 각 인물들이 끌어안고 있는 결핍, 열등감이 표출되는 과정을 섬세히 그리고 있다. 타고난 외모에 명문대를 졸업한 재원이지만 가정환경 때문에 공연 기획에 대한 꿈을 포기한 서미도 주변엔 꿈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이 많다.

가까이에는 아이돌 연습생인 동생 미준, 회사를 그만두고 다소 늦은 나이에 가수의 꿈을 키우는 친구 은애. 이들을 지켜보며 미도는 힘을 얻기도 하고 자신의 현재 모습에 씁쓸함을 느끼기도 한다. 꿈과 현실의 괴리는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 대부분이 한번쯤 느껴봤을 감정이다.

극 중 신입사원인 서미도는 자신을 사랑하는 두 남자가 회사 임원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원들 보다 더욱 열심히 일한다. 사내 평판을 의식한 부분일 수도 있지만 일에 열중하면서 잃어버린 자신의 가치 역시 찾고 있는 셈이다.

사랑 외에 꿈과 가족에 대한 다채로운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의 일원으로 연기하며 드라마에 애정을 갖게 된 신세경은 "촬영이 힘들지만 벌써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걸 믿을 수 없다. 드라마가 50부작이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촬영 관계자는 "신세경은 자신이 드라마 팀의 팀원이라 생각하고 작품의도에 맞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도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도 관심사지만 결정을 내리는 과정 속 심리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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