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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가 봄을 맞아 채소와 과일을 앞세운 ‘프레시 메뉴’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나른한 기운에 입맛을 잃은 소비자들을 봄의 활력과 생기를 가득 품은 신선한 메뉴로 공략하겠다는 의도다. 촉촉한 바비큐 치킨과 채소와 어우러지는 샐러드부터 봄나물을 활용한 밀박스, 미나리의 맛과 향이 넘치는 비빔밥과 된장찌개, 딸기와 체리를 이용한 음료 등에 이르기까지 종류 또한 각양각색으로 집 나간 입맛을 데려오기에 부족함이 없다.
써브웨이(Subway®)는 봄을 맞아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샌드위치’,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샐러드’로 구성된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컬렉션’을 제안하고, 샐러드와 환상적인 조화를 연출하는 특제 소스 ‘이탈리안 드레싱’를 한정 출시했다.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컬렉션’ 가운데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는 써브웨이를 대표하는 인기 샐러드 메뉴다. 풍미, 육즙, 식감 등이 모두 압도적인 치킨과 매장에서 눈으로 직접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는 풍성한 채소가 빚어내는 찰떡 궁합이 일품. 튀기지 않고 건강하게 구워낸 치킨을 다양하고 신선한 채소와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올 봄 입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일석이조’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주재료인 로티세리 치킨은 훈연한 풍미가 가득한 정통 바비큐 치킨으로, 덩어리 고기를 점원이 직접 하나하나 손으로 찢어 담는 ‘손맛’이 특징이다. 덕분에, 입 속에서 부드럽게 풀어지며 기분 좋게 씹히는 식감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이 써브웨이만의 황금비율로 적절히 섞여 있어 잘 만든 바비큐 치킨 특유의 촉촉한 육즙과 풍부한 풍미 역시 살아있다. 여기에, 한정 출시된 특제 소스 ‘이탈리안 드레싱’을 곁들이면 맛에 방점을 찍을 수 있다. 특유의 상큼함으로 겨우내 잠든 입맛을 깨우는 것은 물론이고,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의 풍미와 채소의 싱그러운 맛을 한층 끌어올려준다.
시티델리(Citydeli)는 봄을 맞아 신제품 ‘스프링 밀박스 인더시티(Spring Meal Box in the city)’를 출시했다. ‘참나물&소불고기 밀박스’와 ‘유채나물&치킨 커틀릿 밀박스’ 등 2종으로, ‘산뜻한 봄나물을 더한 영양 가득 한 끼'가 핵심 콘셉트다. 한국인이 즐겨먹는 소 불고기와 치킨 닭다리살, 다양한 봄나물을 활용했으며,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를 한번에 구성한 제품으로 든든함과 간편함을 더했다. 먼저, ‘참나물&소불고기 밀박스’는 달콤 산뜻한 계절 별미다. 달큰한 간장 양념에 볶은 소 불고기에 향긋한 참나물, 라이스누들, 믹스 야채, 오리엔탈 드레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유채나물&치킨 커틀릿 밀박스’는 치킨 닭다리살과 굴소스 라이스가 조화를 이룬다. 치킨 닭다리살은 촉촉한 닭다리살을 바로 튀겨내 육질이 부드러우며, 곁들여지는 타르타르 소스가 맛을 잡아준다. 굴소스 라이스는 입맛을 돋우는 유채나물과 레드빈을 섞어 센 불에서 볶아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두 제품 모두 세발나물 코울슬로와 딸기그릭요거트 디저트가 포함돼 있어, 식사 전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본죽&비빔밥은 봄 신메뉴로 ‘미나리 꼬막비빔밤’, ‘미나리 차돌된장찌개', '돈불백비빔밥’ 등 3종을 선보였다. ‘미나리 꼬막비빔밥’과 ‘미나리 차돌된장찌개’는 아삭한 식감과 향긋함이 일품인 봄 채소 미나리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메뉴다. ‘미나리 꼬막비빔밥’의 경우, 쫄깃한 여수 새꼬막에 미나리와 특제소스를 곁들여 매콤새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미나리 차돌된장찌개는 구수한 된장찌개와 향긋한 미나리가 어우러지며 감칠맛과 함께 개운하면서도 깊은 맛을 선사한다. 함께 출시된 ‘돈불백비빔밥’에는 바싹 구운 돼지불고기와 각종 채소를 듬뿍 담았다. 달큰한 양념으로 재운 돼지불고기를 불향을 입혀 바싹 구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뺵다방은 딸기를 활용한 봄 시즌 음료 2종으로 ‘딸기라떼’와 ‘딸기에이드’를 내놓았다. 두 메뉴 모두 당도가 높은 딸기를 푸짐하게 넣어 달달함과 향긋한 풍미를 자아낸다. 특별히 이번 신메뉴의 경우, 빽다방만의 레시피로 개발해 딸기 본연의 달콤한 풍미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딸기라떼’는 새콤달콤한 딸기와 고소한 우유를 블렌딩해 부드러운면서도 상큼한 맛을 연출했다. ‘딸기에이드’는 딸기에 탄산수를 더한 메뉴로, 딸기의 달콤한 맛과 탄산수의 톡 쏘는 청량함이 조화를 이룬다. 또, 취향에 따라 '딸기라떼'에 블랙펄을 추가하거나 '딸기에이드'에 코코넛젤리를 곁들여 쫄깃한 식감에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탐앤탐스는 벛꽃의 발랄함을 담아낸 시즌 음료 ‘런 인투 체리블라썸(Run into Cherry Blossom)’ 2종으로, '블라썸 탐앤치노'와 '블라썸 스무디'를 출시했다. '블라썸 탐앤치노'는 활짝 핀 벚꽃의 비주얼을 표현한 감성 넘치는 시즌 한정 음료다. 상큼하게 씹히는 크랜베리와 딸기베이스, 연유가 어우러져 은은한 달콤함을 뿜어낸다. '블라썸 스무디'는 열정 가득한 봄날의 일상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붉은 비주얼이 시선을 잡는 음료다. 농익은 향기를 품은 자두를 시원한 스무디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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