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사전을 만들면서도 미처 돌아보지 못한 우리말 유의어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싶어 한 안상순 선생의 우리말 사랑, 그리고 그 깊은 뜻과 마음을 담았다.

 

편집자는 “각 단어가 가진 깊고 명확한 속뜻을 풀이해 어감, 뉘앙스, 미묘한 뜻이 다른 비슷한 단어들의 의미를 섬세하게 밝히는 것은 한창 어휘력을 쌓아 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도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우리말 어감 사전’은 재미있는 네 컷 만화와 귀여운 다섯 명의 캐릭터 친구들을 등장 시켜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햇살과 햇빛’, ‘예절과 예의’처럼 같은 듯 달라 헷갈렸던 단어들의 ‘어감’ 차이를 깨치고, 비슷한 단어들이 어떻게, 왜 다른지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도서는 온라인 및 전국 가까운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