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수 윤하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지난 3월, 나얼과 함께해 화제가 됐던 곡 ‘아니야’를 선 공개한 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를 이어온 윤하가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금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관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이는 가운데 우주와 자연을 표현하는 장면들이 교차되며 몽환적이고 독특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선 공개 곡 ‘아니야’를 작곡한 나얼을 비롯해 윤도현, 하림, 린, Score, 돈스파이크, Skull, 어반자파카, The Koxx 등 함께 참여한 뮤지션들의 이름들이 영상 위에 차례로 나열, 독특한 느낌으로 이번 앨범의 성격인 ‘콜라보레이션’을 티저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마지막에 살짝 보여지는 윤하의 사진 컷은 하얀 드레스를 입고 금발머리를 늘어뜨린 모습이라 윤하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음악적, 비주얼적 새로운 시도에 궁금증을 더하게 했다.

한편 윤하는 오는 5월 2일 미니앨범 [JUST LISTEN]을 발표와 함께 발매 당일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인 컴백을 알릴 예정이며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 홀에서 삼일간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