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대중화를 이끌어온 지휘자 금난새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를 오후3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어린이 클래식의 명곡인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를 통해 다양한 동물의 움직임과 그 모습을 표현하는 개성 넘치는 악기들을 만날 수 있다. 유익하고 위트 넘치는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탁월한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국제개발원조단체인 코피온과 함께 한다. 음악회를 통해 지구 반대편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생각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어린이 날을 맞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