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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성 다한증 수술 없이 고치기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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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24  17: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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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성 다한증은 땀샘의 과도한 분비로 인해, 땀을 특정 부위에 보통 이상으로 많이 흘리는 증세를 말합니다.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사타구니, 이마, 코끝 등이 되지요. 젊은 사람의 1%에서 국소성 다한증이 나타나며 25% 정도는 가족력이 있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손에서 땀이 많이 나게 되면 글씨를 쓸 때 종이가 찢어지기도 하고, 컴퓨터 키보드에 땀이 흘러 들어가는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악수를 할 때에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줄까 봐 대인 관계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겨드랑이의 경우에는 옷이 젖어 곤란을 겪기도 하고, 발바닥의 경우에는 양말이 항상 젖어 하루에도 여러 번 갈아 신어야 하고, 신을 벋고 들어 갈 때 바닥에 물기가 묻어 곤란하거나, 무좀과 같은 질환에 잘 걸리기도 하고, 발 냄새로 인해 고통을 받기도 하지요. 안면에 생기면 긴장 시 땀이 많이 나와 면접 또는 사람을 만날 때 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특정 원인이 있어 발생하는 전신성 다한증과는 달리, 국소성 다한증은 특정부위 땀샘의 과도한 분비가 문제이며, 이는 다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내몸의 민감함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분비를 더 촉진하게 됩니다. 비만도 다한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지요.

 대증적인 치료법으로는 땀의 분비를 억제하는 국소 약물이나 복용 약물이 있으나, 약물 사용 시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수술 요법으로는 땀 분비를 지배하는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법이 있으나, 수술의 합병증 외에도 수술 후 다시 재발하는 보상성 다한증이 문제가 되지요.

 보다 근본적인 원인 치료는 내몸을 둔감하게 하는 훈련, 스트레스 해결하기와 비만한 경우 체중 감량 등입니다. 대부분의 국소성 다한증은 거의 완치가 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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