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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아트센터] ‘POP UP ASIA-4인4색展’
오주영 기자  |  ojy-woman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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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1  1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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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운영위원회 이사장 정승우)는 5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쿠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다카시, 나라 요시토모, 미스터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POP UP ASIA-4인4색展>을 3층, 4층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팝아트의 계보를 정립시킨 4인의 작업 세계를 조망한다.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을 중심으로 무라카미 다카시의 플라워 시리즈까지 판화와 드로잉 그리고 오브제 작품 40여 점으로 구성된다.
이들의 작업은 동양의 색채와 반복적인 표현의 오타쿠 문화를 다루는 것이 특징으로 작가 별로 작품을 살펴보며 아시아 팝아트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쿠사마 야요이는 암울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시각적, 청각적 환영을 겪었다. 이러한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켜 내면 세계와 사적 경험을 작품에 담아내었다. 환각증세로 인해 물방울과 그물 무늬를 반복하고 증식하고 확산시켜 하나의 이미지로 그려냈고, 회화뿐만 아니라 설치와 환경작업, 퍼포먼스까지 영역을 넓혔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 특유의 하위 문화와 팝을 접목하여 다양한 개념을 상징하는 ‘수퍼플랫’을 탄생시켰다.
그는 깊이감 없는 일본 현대 문화와 서구 문화에 휩쓸린 사회를 ‘플랫’으로 칭한다. 이러한 평면성에 오타쿠 문화를 반영하여 ‘코스모스’ 와 ‘미스터 도브’ 같은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아시아 팝아트의 독자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네오팝을 대표하는 요시모토 나라도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았다. 어린아이와 귀여운 동물의 얼굴은 얼핏 순수해 보이지만 불만 가득한 반항적인 표정은 현대인의 내면에 감춰진 두려움과 고독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간결한 표현의 순수미술 형식에 일본 문화의 정서를 함축하여 보여준다.
미스터는 무라카미 다카시에 발굴되어 그와 비슷한 문화코드와 양식을 따르고 있다. 미스터의 작업 역시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평면적인 구성과 색채가 특징으로 오타쿠 문화와 롤리타 콤플렉스를 깊이 있게 다루며 현대인의 초상을 표현한다.
정승우 유중아트센터 운영위원회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아시아 팝아트를 대표하는 4인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좋은 기회로 관람객들이 이들의 삶과 작업 세계를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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