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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미술관 ] 김태혁 '네트워크 아트 展'
오주영 기자  |  ojy-woman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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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9  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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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미술관 기획 2019년 Art Chosun On Stage Ι _ 김태혁 초대전 _ < Network Art >을 개최한다.  2019년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OFF- DOT 시리즈에 이어 ‘PLANE’ 신작을 통해 김 태혁작가의 회화에 대한 근원적 고민을 엿볼 수 있다. 
판화를 전공했던 김태혁 작가는 평면에서 표현되는 물감의 층을 무중력 공간에서의 물성을 살려서 새로 운 시각을 선사한다. 김태혁 작가의 작품에서는 시각적 회화의 경계가 없다. 물감의 특성과 중력의 현상 을 새롭게 제시하며 회화의 근원적 물음에 새로운 답을 제시 한 듯 하다. 수많은 점들이 특수한 선 위에 하나하나 올려져 거대한 네트워크망이 펼쳐진다. 점과 선, 면으로 완성된 화면은 바람의 흐름에 따라 생 명의 숨결처럼 리듬감이 느껴진다. 동일한 격자무늬 위에 놓여진 점들로 비춰지는 그림자 마저 연결되어 있다. 
하나의 세포와 같은 점들이 견고한 바깥 구조에 대비되고 섬세한 내부의 움직임은 새로운 차원이 생성된 듯 하다. 점과 선이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 면이 되고 이들이 모여 3차원으로 형성 된다. 공기의 흐름에 따라 다각화로 보여지는 3차원적 공간에서 점과 선이 어우러져 벽면을 감싸고 있는 거대한 설치작업 또 한 이번 전시에서 확장된 그의 무한한 작업 영역을 볼 수 있다. 
20년 동안의 창작열을 통해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김태혁 작가는 'OFF-DOT / OFF-LINE'시리즈부 터 최신작 ‘OFF-PLANE’ 까지 점, 선, 면의 공간구조를 새롭게 재구성하였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미술의 발전에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물성이 드러나게 하는 김태혁 작가의 차별화 된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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