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원이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도지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 1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도지원이 '강수지' 역으로 분하고 있는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촬영현장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2일 전파를 탄 '일말의 순정' 40회 방송분으로, 극중 도지원이 과거와 달리 현재 잘나가는 대학 동창 부부와의 가족모임에서 기죽지 않은 모습을 보이려 한껏 꾸민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도지원은 2중으로 감은 진주 목걸이와 팔찌, 반지를 걸치고 고급스러운 검정 트위드 재킷을 입고 있다. 이날 소위 말하는 '청담동 스타일'로 무장한 도지원은 평소 시트콤에서 볼 수 없었던 우아하고 세련된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꾸민 탓인지 쑥스러운 듯 두 손을 모으고 환하게 웃음 짓고 있는 도지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40대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청초한 동안 미모와 완벽한 몸매를 과시해온 도지원은 이번에도 여배우로서 아름다운 면모를 여과 없이 선보였다.

배우 도지원이 '강수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