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데일리
문화예술공연
창작산실 선정작 연극 ‘가미카제 아리랑'
윤성환 기자  |  ysh@woman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07  20:14: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올해 연극부문 창작산실 선정작 연극 ‘가미카제 아리랑(신은수 작가, 정범철 연출)’이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19년 2월 9일(토)부터 2월 17일(일)까지 공연된다.
 
‘창작산실’은 공연 제작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한 우수 창작 레퍼토리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표적인 공연 예술 지원 사업이다.
 
연극 ‘가미카제 아리랑’은 나라를 잃고 암울한 시대에 힘없는 땅에 태어나 가미카제 조종사로 불행한 삶을 마감했던 조선 청년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해방 후 70여년이 흐른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현재의 긴장 속에서, 더 나아가 다시는 이 땅의 젊은이들이 전쟁의 소모품이 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초연을 준비하고 있다.
 
역사를 미래의 길잡이로 삼는다면 우리에게는 더욱 다중 거울로 과거를 봐야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많은 가미카제를 다룬 작품들 속에 등장하는 ‘조선인 가미카제’들은 하나같이 함께 싸워준 협력자로서 그려지는 일이 많다. 이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그들 역시 조선인 가마카제를 단선적으로 자신들의 현재 프레임에 가두어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1944년 일제치하의 조선인 식당을 배경으로 한 젊은 청년들의 슬픔을 보여 주는 작품인 ‘가미카제 아리랑’을 쓴 신은수 작가는 ‘운현궁 오라버니’, ‘봄이 사라진 계절’, ‘영웅의 역사’등의 역사기반의 희곡을 주로 썼으며 이번 공연 역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가미카제 아리랑’의 연출을 맡은 정범철 연출은 ‘만리향’, ‘돌아온다’, ‘분홍나비 프로젝트’등의 작품으로 다수의 연극제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는 연출이다.
 
정범철 연출이 대표를 맡고 있는 ‘극발전소301’은 젊고 신선한 창작연극을 지향하고 연극의 세 가지(3)요소를 활용하여 무(0)에서 하나의 유(1)를 창조한다. 2008년에 창단하여 11년간 창작극 40작품을 무대에 꾸준히 올리며 극(劇)의 발전을 모색 중이고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체코슬로바키아 아스트로폴리타나 세계연극제 모노로그그랑프리에 빛나는 변주현, 연극과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여 널리 알려진 이항나, 연극과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리민, 임일규, 대학로에서 밀도감 있는 촘촘한 연기로 활동 중인 박신후, 강유미, 권겸민, 한일규, ‘극발전소301’의 신예 김채이, 그리고 2018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경남이 가세하여 열연한다.
 
연극은 러닝 타임 100분,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2월 17일까지 공연한다.
티켓 예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 예스24 에서 가능하다.
 

윤성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 이슈
1
낙원악기상가,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
2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창립 50주년 기념 음악회
3
[신간] 내공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0회(총 3권)
4
아웃도어 업계, 실루엣 강조한 '코트형다운' 출시
5
[신간] 입안 가득 바늘
6
건조하고 면역력 떨어지는 가을, 피부 감기 처방전
7
11월 2일 홍의연 바이올린 독주회
8
[신간] 안전설계의 첫걸음
9
[이유진갤러리] 설원기 개인전 ‘아무것도 아닌 무엇’
10
[신간] 하루 10분 글쓰기의 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2차 1010-3  |  대표전화 : 010-9964-4101  
팩스 : 02)362-9036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328   |  발행인 : 윤성환  |  편집인 : 이동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환
Copyright © 2011 우먼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h@woma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