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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사물놀이 : Grand Master 이광수>
윤성환 기자  |  ysh@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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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6  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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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이 전통공연예술 컨템포러리 시리즈 <문밖의 사람들:門外漢>의 마지막 공연을 12월 18일(화)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펼친다. 

올 한해 <문밖의 사람들:門外漢> 시리즈는 안은미, 잠비나이, 최고은, 아시안체어샷을 통해 장르와 양식으로서의 전통이 아닌 표현과 의미로서의 전통을 찾고자 했다. 현대무용과 록 등 다양한 예술 양식에서 한국다움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전통의 경계를 허물어 갔다.

문밖시리즈의 대미는 ‘사물놀이’가 장식한다. 1978년 20대 젊은 예인이었던 이광수, 김용배, 김덕수, 최종실은 농악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연형태로 재구성하고 예술작품으로 승격시킨 ‘사물놀이’를 만들어 냈다. 전통예술이 어떻게 재창조되고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사물놀이’는 가장 한국적인 흥과 신명을 세계인과 공유하며 경계와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 원형이 품고 있는 변화와 수용의 정신을 이번 공연을 통해 풀어낸다.

이번 시리즈에서 주목할 것은 사물놀이 탄생의 주역이자 한국 전통예술의 해외 진출 선두에서 활약한 ‘이광수’이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사물놀이의 원류와 후배 음악인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통해 사물놀이의 예술적 성취와 그들이 이루어온 업적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사물놀이의 영향으로 국악 대중화의 큰 축을 담당했던 국악실내악그룹 `슬기둥`이 판굿으로 공연을 축하하며 기타리스트 김도균, 라퍼커션, DJ봉구 등 타 장르 뮤지션과의 협연은 세계와 세대를 잇는 사물놀이의 포용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이광수 명인은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수많은 연주단체에 의해 다양하게 변용되어 새로운 작품으로 끊임없이 재창조 되고 있는 사물놀이의 원류를 가장 전통적인 방법으로 보여주고 한다”고 밝혔다. <사물놀이 : Grand Master 이광수>는 40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진행 중인 사물놀이의 변화와 생명력의 원천을 확인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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