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권은진이 콜라병 몸매와 꿀피부가 돋보이는 헬스, 뷰티 화보컷을 공개했다. 권은진은 최근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와 함께 한 화보에서 ‘건강한 바디’를 주제로, 두가지 스타일의 화보를 촬영했다.
 
첫 번째는 그가 평상시 즐기는 운동인 필라테스를 테마로 했다. 16세 때부터 패션 모델 활동을 한 그는 안양예고에서 무용을 전공하다 부상을 재활 치료하기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이제는 필라테스 전도사라 불리울 정도로 수준급이며, 자신의 개인 채널인 ‘권셀럽 TV'(유튜브, 네이버TV, V라이브 등)에서 '권은진의 이지필라테스'라는 제목으로 홈필라테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권은진은 군살 하나 없고 유연한 몸매를 통해 우아한 동작들을 선보여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두 번째는 꿀피부를 앞세운 ‘뷰티 여신’을 테마로 했다. 권은진은 화장품과 피부과 같은 외적인 관리뿐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을 토대로 한 이너 뷰티를 중시하는데, 부모님과 직접 재배한 유기농 음식을 먹는 것이 피부 및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촬영장에서도 깨끗한 광채 피부를 앞세워, 포토샵 보정이 거의 필요 없을 정도였다.
 
권은진은 “직업이 바디를 드러내는 모델이다 보니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솔직히 운동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헬스장에서 근육 운동을 하거나 그렇다고 비싼 피부 시술을 받지도 않는다. 대신 평소에 바른 자세를 취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집에 와서는 맨손 운동 족욕을 하면서 혈액 순환이 잘 되게 하는 편이다. 대가족이 모여살면서 부모님이 작은 텃밭을 가꾸시는데, 직접 재배한 건강한 음식을 먹다 보니 피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권은진은 SBS 슈퍼모델 출신으로, 추계예술대학 모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각종 패션쇼와 시상식, 행사 1순위를 달릴 만큼 모델계의 핫셀럽이다. 현재 네이버 V라이브 및 유튜브에서 ‘권셀럽 TV’이라는 개인 채널을 오픈해 ‘권셀럽의 웰빙라이프’란 코너를 진행 중이다. 매주 필라테스와 요가 등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과 화보, 광고 촬영장 등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