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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집 대란에 방문 보육 서비스 인기
윤성환 기자  |  ysh@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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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6  1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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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핵가족화가 급격히 이뤄지면서 보육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사립유치원 이슈와 함께 정부의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무상교육 등 각종 정책과 지원 확대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보육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보육교사가 직접 방문해 종일 돌봄부터 필요할 때 잠깐씩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까지 이용자 개인별 상황에 맞는 방문보육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 국내 관련 업체는 100여 곳을 넘어섰고, 시장규모도 1조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LF 계열의 방문교육 전문 기업 아누리는 전문성 있는 영유아 맞춤 1:1 돌봄 및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보육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아동을 보살피고, 자체 개발한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3~12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베이비 케어와 13개월에서 7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놀이보육 서비스로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LF, SK E&S, 우리은행 등 대기업과 연계해 임직원 자녀의 방문 보육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아이 돌봄뿐 아니라 0~5세 자녀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을 위한 육아컨설팅과 보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육아 솔루션을 지원한다. 부설연구원의 체계적인 교사교육을 통해 가정 방문 보육 전문가를 양성해 200명 이상의 장기근속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경력 단절 여성 채용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8월에는 오프라인에서 1:1 육아 코칭과 육아스트레스 관리를 돕고 부모 교육을 할 수 있는 맘멘토링 센터를 개원했다. 맘멘토링 센터에서는 필요에 따라 일정 시간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필요한 시간만큼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식회사 맘편한세상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방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맘시터를 운영하고 있다. 맘시터는 방문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부모와 시터 회원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부모 회원이 원하는 일정과 조건을 제시하면 이에 맞는 시터가 배정된다. 등하원 돕기부터 실내놀이, 학습지도, 입주 서비스까지 아이와 관련된 다양한 보육, 돌봄 활동을 필요한 때에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내 또래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여 공동으로 육아를 하거나 돌봄 서비스도 활용해 볼 수 있다. 친환경 먹거리와 제품을 공급하는 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 서울지부는 아이방문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살림에서 일정 교육을 받고 선발된 가까운 이웃 조합원들이 직접 방문해 아이를 돌봐주며, 한살림 조합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아누리 송시윤 대표는 “보육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다뤄지면서 방문 보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수요가 증가한 만큼 최고의 보육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우수한 보육 교사 확보를 위한 경력 단절 여성 우선 채용 범위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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