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노경란)에서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기간은 11월 2일(금)부터 12월 23일(일)까지로 한국잡월드 1층 나래울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고정욱 작가의 동명의 책이 원작인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2학년이 된 주인공 ‘석우’가 선생님의 부탁으로 다리가 불편한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며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의 원작은 국내에서 1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작년 뮤지컬로 처음 무대에 오른 뒤 코엑스 아트홀 전석 매진 공연기록을 세운바 있다.
  원작자인 고정욱 작가는 어릴 때 소아마비로 지체장애인이 된 후 작가 본인의 삶의 과정을 전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동화책을 출간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평일 10시 10분과 11시 30분, 토요일에는 11시와 2시에 2회씩 공연하며 일요일은 2시에 한차례 관객과 만난다.
 한편, 단체로 관람할 경우 한국잡월드 직업세계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잡월드 노경란 이사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좋은 공연 콘텐츠를 접하며 바른 인성과 감성, 공감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하며 “한국잡월드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