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2018년2월까지 4장의 개성적인 EP와 [장범준 1집]을 비롯, 6개의 앨범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인디씬의 숨겨진 원석 ‘홍크’가 ‘9와 숫자들’, ‘3호선 버터플라이’, ‘로로스’ 등 평단과 대중에게 고루 사랑받는 예술성 짙은 아티스트의 음악을 소개하고 있는 오름 엔터테인먼트(이하 오름)에 2018년 8월 전격 합류하였다.
 
고등학생 때부터 미술을 전공하며 음악을 만들어온 홍크(HONK)는 혼자서 작사, 작곡, 모든 악기 연주(드럼만 미디로 작업), 편곡까지 하면서 인디록, 소울, 재즈, 덥사운드, 트립합, 슈게이징에 걸쳐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소화해내는 놀라운 역량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로 일러스트 작업 또한 병행해오고 있다.
2018년 8월8일 정오 기 발표곡 중 하나인 “어쩌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오름에 합류하는 신호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Youtube 링크 : https://bit.ly/2M4q6Tm)

아름다웠던 과거의 기억과 현재 또는 미래의 불안정함, 그리고 그리움을 주제로 만든 [Gaerong] EP의 수록곡 “어쩌면”은 리버브 걸린 나른한 기타, 무심한 듯 낮게 읊조리는 짙은 보컬, 미니멀한 비트로 청자를 몽환적인 사운드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곡으로, 힙스터들의 우상 ‘킹 크룰(King Krule)’을 떠올리게 한다.
“어쩌면” 뮤직비디오는ADEN Studio에서 제작하였다.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홍크의 음악은 아이다스플래그쉽 스토어 음악으로 사용되어 베를린, 홍콩, 런던, 멕시코시티, 밀라노, 파리, 서울, 상하이, 도쿄까지 세계 9개의 도시에서 플레이되고 있다.
 
홍크(HONK)는 11월 발매를 목표로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이며, 이후 오름과 함께 국내 음악씬을 이끌어 나갈 뮤지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