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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도스 기획공모 릴레이 프로젝트 ‘기록의 형상’展
오주영 기자  |  ojy-woman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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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7  1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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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도스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자 일 년에 상반기, 하반기 두 번의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매번 새로운 주제가 정해지게 되며, 같은 주제를 가지고 각 작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세계로 참신하게 풀어내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2018년 하반기는 ‘기록의 형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진주, 권유정, 허누리, 박서윤, 강석형, 박주희, 남정근 총 7명의 작가를 선정하였으며 2018년 7월 4일부터  2018년 8월 21일까지 각 작가의 개인전이 릴레이 형식으로 연이어 펼쳐지게 된다.
 형상이란 마음과 감각에 의하여 떠오르는 대상의 모습을 표현한 형태를 뜻한다. 하지만 모든 사건이나 사고, 더 나아가 감정 등을 정확히 기억할 수는 없으며 훗날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경우 일부 지워지거나 혹은 의도치 않게 변형되고 왜곡된다. 이러한 오류를 줄이기 위하여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의미 있는 현재의 순간을 기록해나간다. 그런 의미에서 자신이 사유하는 대상과 그에 따른 자신의 감정들을 주어진 공간과 매체를 이용하여 표현해나가는 예술가들에게 있어 작품은 또 다른 형태로 자리매김한 일종의 기록물로 다가온다.
 이처럼 작가의 손에서 시각적으로 탄생된 기록물들은 관객들 앞에서 새로운 소통의 수단으로 작용하게 된다. 틈틈이 기록한 수많은 드로잉과 노트를 토대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들을 풀어내고 누군가와 공감하고자하는 작가적 의지는 작품을 향한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그 안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기록의 방식을 찾아내고 발전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밑바탕이 된다. 갤러리 도스는 이번 2018년 하반기 공모전을 통해 예술가들의 지치지 않는 시도와 열정으로 이루어낸 자신만의 '기록의 형상'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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