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에 접어 들면서 점점 기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에서는 얼음 컵에 부어 마시는 아이스드링크 상품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계절보다 한 발 앞선 시장 공략으로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대한민국 1등 편의점 CU(씨유)도 자체 아이스 드링크 통합브랜드 ‘델라페(delaffe)’의 ‘델라페 블루레몬에이드(190ml, 1,000원)’, ‘델라페 피나콜라다(190ml, 1,000원)’ 등 신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첫 선을 보인 ‘델라페 블루레몬에이드’는 기존 레몬에이드에 블루가 가미되어 보는 즐거움과 갈증 해소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트렌디한 음료이며, ‘델라페 피나콜라다’는 파인애플과 코코넛 밀크가 어우러져 상큼한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알콜 칵테일 음료이다.  

CU(씨유)에서 13년도 운영 예정인 ‘델라페(delaffe)’ 아이스드링크 상품은 총 17종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차별화에 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4월 중순까지 선보일 신상품도 건강을 중시하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건강 음료 3종, 트랜드에 민감한 10~20대를 위한 무알콜 칵테일음료 2종, 에이드 1종 등 총 6종이다. 

13년도에도 CU(씨유) ‘델라페(delaffe)’ 아이스드링크는 착한 가격을 고수한다. 운영 예정 상품 중 총 15종의 상품을 1,000원에 판매할 예정으로, 장기적인 경기 불황 속에 알뜰한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BGF리테일 신재호 MD는 ““‘델라페(delaffe)’는 편의점 아이스드링크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좀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지난해 출시한 CU(씨유) 자체 브랜드””라며, ““브랜드만으로도 고객 분들이 좀 더 믿고 드실 수 있도록 품질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