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데일리
문화예술공연
재즈 피아노의 숨겨진 보석! 프레드허쉬 첫 솔로 피아노 콘서트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4.02  20:54: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 재즈계를 대표하는 스타 피아니스트인 브래드 멜다우, 제이슨 모란, 이단 아이버슨의 피아노 스승이자 ‘전세계 재즈 피아니스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재즈 피아노계의 숨겨진 보석’ ‘지난 수십 년간 재즈에서 가장 혁신적인 피아니스트’ ‘그의 세대에서 가장 빛나는 뮤지션 중의 한 명’이라 평가 받는 피아니스트 프레드 허쉬(Fred Hersch)가 오는 4월 21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솔로 피아노 콘서트를 통해 마침내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된다.

프레드 허쉬는 작곡가, 밴드리더로서 중요한 업적을 남길만큼 빼어난 연주를 들려주었으며 스탄 게츠, 조 헨더슨, 빌 프리셀을 비롯하여 커트 엘링, 노마 윈스턴 등 다른 유명 연주가와 보컬리스트들과 많은 작업을 펼쳤다. 특히 솔로 피아니스트로서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의 전설적인 재즈 클럽 ‘빌리지뱅가드’에서 1주일간 공연을 가진 유일한 뮤지션이기도 하다. 그 후 두 번째로 가진 솔로 공연 실황이 2011년 <Alone At The Vanguard> 앨범으로 출시 2012년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재즈 연주 앨범’ 부분과 ‘최우수 재즈 즉흥 솔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런 그를 두고 뉴욕 타임즈는 ‘기이하게도 여러 예술 장르의 선구자 중에서도 21세기 재즈에 있어서 유독 널리 알려지지 않은 혁신가’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실 <Alone At The Vanguard>를 비롯하여 십 여장이 넘는 솔로 피아노 앨범을 발표한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중에서 최고의 솔로 피아노 스페셜리스트이기도 하다. 트리오 공연 이전에 솔로 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된 이유도 <Alone At The Vanguard>의 레퍼토리를 비롯하여 몽크, 스탠다드, 자자곡 등 그의 탁월한 솔로 피아노 연주를 먼저 소개하기 위해서다. 다운비트는 그를 두고 ‘그의 세대에서 가장 빛나는 뮤지션 중의 한 명이다.’라고 극찬하였으며 그의 제이슨 모란은 NBA의 영웅 르브론 제임스에 비유하며 완벽 그 자체라고 평가하였다.

Who is 프레드 허쉬?

프레드 허쉬는 지금까지 36장이 넘는 리더작을 발표했으며 2003년 구겐하임 장학과 “최우수 연주음악 작곡” “최우수 재즈 연주” 등 여러 차례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피아노 솔로 연주는 물론 트리오, 퀸텟, 그리고 피아노, 트럼펫, 보컬, 퍼커션으로 이루어진 그만의 독특한 밴드 ‘Pocket Orchestra’로 활동하였다. 그의 세대에서 가장 왕성하고 축복받은 솔로 재즈 피아니스트로 평가 받는다. 2006년 팔메토 레이블은 솔로음반 <Fred Hersch in Amsterdam: Live at the Bimhuis>을 발표하였으며 2009 그의 8번째 솔로 음반 < Fred Hersch Plays Jobim>을 발표하였는데 NRP과 월스트릿 저널이 선정한 올해의 앨범 Top 10에 선정되었다. 2011년 재즈 기자협회는 올해의 재즈 피아니스트로 그를 선정하였다.

그는 작곡에 있어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였다. 2003년 <Leaves of Grass>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월트 휘트먼의 시를 두 명의 보컬리스트가 노래하고 10인조 밴드가 연주하는, 재즈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대규모 편성을 보여주었다. 이 작품은 2005년 카네기 홀에서 연주되었는데 매진사례를 기록하였다. 지금까지 70여곡이 넘는 작품을 작곡하였으며 또한 여러 뮤지션들이 그의 작품을 연주하였다.

프레드 허쉬는 다른 연주자와 보컬리스트와도 왕성한 협연활동을 하였다. 조 헨더슨, 찰리 헤이든, 아트 파머, 스탄 게츠, 빌 프리셀과 같은 재즈 뮤지션으로부터 르네 플레밍, 던 업쇼, 크리스토퍼 오릴리와 같은 클래식 뮤지션 그리고 오드라 맥도널드와 같은 뮤지컬 배우에 이르기까지 화려하다. 또한 낸시 킹, 노마 윈스톰, 커트 엘링 등의 보컬리스트와 함께 한 오케스트라 작업들은 여전히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이태리를 대표하는 클라리넷의 거장 니코 고리와 듀오 음반을 작업하였으며 길모어 키보드 페스티발, 도리스 듀크 재단, 콜롬비아 대학의 밀러 극장, 브룩클린 청소년 합창단에 초대되어 연주를 가졌다. 이런 그의 작품들은 낙소스 음반사에서 발표된 <Fred Hersch: Concert Music 2001-2006>에서 만날 수 있다.

그는 미국 챔버 뮤직 협회로부터 록펠러 장학금을 수여 받았으며 NPR의 ‘Fresh Air’ ‘Jazz Set’ ‘Seudio 360’, 마리아 맥파틀랜드가 진행하는 ‘Piano Jazz’, CBS의 ‘Sunday Morning’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였다. 교육자로서 뉴 스쿨과 맨하탄 음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였으며 현재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서미시건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1993년부터 프레드 허쉬는 에이즈단체의 열정적인 대변인자 기금 모금자로 여러 차례 자선 공연과 음반을 제작하여 현재까지 25만불의 기금을 모았으며 또한 미국과 유럽의 국제 의학회의의 주요 발제자이자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프레드 허쉬의 음악은 후배 재즈 뮤지션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현재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브래드 멜다우, ‘배드 플러스’의 피아니스트 이단 아이버슨, 그리고 제이슨 모란 모두 그의 가르침을 받았다. 특히 제이슨 모란은 ‘프레드 허쉬는 농구장의 르브론 제임스와 같다. 완벽 그 자체다”며 스승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동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 이슈
1
닥터올가, 헤어·바디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 적용
2
강현정·주보라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3
레드페이스, ‘팩커블 아웃도어 재킷’ 출시
4
[신간] 작은먼지
5
[신간] 된다! 맥북&아이맥 - 맥OS 몬터레이 판
6
[신간] ‘날품팔이 소년
7
중앙국악관현악단 ‘우리 음악 100년사 – 백년악몽’ 공연
8
노스페이스, 올겨울 필수템 ‘숏패딩’ 신제품 출시
9
컬럼비아, MZ세대 부모 겨냥한 ‘패밀리룩’ 제안
10
[신간] 프로이트 토템과 터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2차 1010-3  |  대표전화 : 010-9964-4101  
팩스 : 02)362-9036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328   |  발행인 : 윤성환  |  편집인 : 이동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환
Copyright © 2011 우먼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h@woma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