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하면 생각나는 이미지 두 가지가 있다. ‘단아함’, ‘착함’이다. 하지만 최근 선보인 한효주의 화보를 보면 다른 단어가 떠오른다. 바로 ‘모던’, ‘섹시’다.

한효주의 ‘모던’과 ‘섹시’는 올봄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한효주는 이번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깔끔한 티셔츠와 체형에 맞는 스키니 진으로 멋을 냈다. 노골적인 노출의 섹시함보다는 스키니 진만의 은근히 드러나는 라인으로 섹시함을 강조했으며 티셔츠 색상과 어울리는 얇은 줄이 인상적인 화이트 시계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한효주는 연이어 선보인 다른 화보컷에서 짧은 블랙 원피스를 입어 그녀만의 매력과 결합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컬러의 원피스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누구나 무난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인기 아이템이다. 하지만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어 봄 스타일링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블랙과 실버의 오바쿠 시계로 포인트를 준 한효주의 스타일링은 세련된 미니멀리즘의 극치를 보여줬다.

특히 한효주는 화보컷마다 스타일링에 맞는 시계를 적절히 매치해 눈길을 끈다. 한효주가 화보에서 선보인 시계는 덴마크 시계 오바쿠로 기존 이선균 시계, 설리 시계, 오연서 시계 등으로 유명한 스타 브랜드인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이번 한효주 화보 공개 이후에도 한효주 포인트 액세서리로 ‘오바쿠 시계’가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쿠 관계자는 “한효주 화보컷 공개 이후에 문의전화가 폭주했다”며 “한효주 시계는 특유의 심플함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링과도 잘 어울려 최근 이를 찾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