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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사용설명서>, 부가 판권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평점 테러 발생!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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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22  14: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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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정 집단 누리꾼들의 한국 영화에 대한 평점 테러가 연이어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개봉한 <남자사용설명서> 역시 부가 판권 서비스가 개시되자마자 누리꾼들에게 평점 테러를 당해 안타까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월 14일 개봉한 이후 9점에 달하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실전연애코미디 <남자사용설명서>가 영화 평점 테러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남자사용설명서>는 지난 21일부터 부가 판권 서비스를 개시하고 IPTV와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에 많은 관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특정 누리꾼들의 집중 타격이 가해진 것. 평점 테러에 가담한 누리꾼들은 '의리가 없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1점 주기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영화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방으로 포털 사이트 평점게시판을 도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남자사용설명서>에 대한 평점 테러는 <파파로티>, <연애의 온도>, <신세계> 등 극장에서 상영 중이거나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들에 대해 이뤄지던 것이 개봉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작들에게까지 미쳤다는 점에서 더욱 우려가 크다.

한국영화를 단순한 심심풀이 놀이의 대상으로 밖에 보지 않는 일부 몰지각한 누리꾼들의 전방위적인 행동으로 인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한국 영화 평점 테러 사태는 좋은 영화를 선택하고 즐기려는 많은 관객들에게 타당하지 않은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영화들에 명백한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발생시키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영화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평점 테러가 더 이상은 발생하지 않도록 하루 빨리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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