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신규 TV 광고 ‘진실이 오른다’ 편을 18일부터 지상파 방송을 통해 선보이며 이를 기념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해부터 밀레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고 있는 하정우와 문채원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이번 TV 광고는, ‘진실’을 화두로 한 두 번째 캠페인 슬로건 ‘진실이 오른다’를 주제로 하고 있다. 2012년에는 평소에는 거짓되게 자신을 꾸미다가도 산에 오르면 진실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반추한 ‘진실을 만나다’ 편을 선보였다면, ‘진실이 오른다’ 편은 그 두 번째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화려한 효과나 자극적인 장면 없이 두 배우의 진솔하고 꾸밈없는 나레이션만으로도 집중하고 몰입하게 만드는 ‘진실이 오른다’ 편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느끼게 되는 다양한 감정을 산에 오를 때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과 연결시켰다.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은 고되고 피로하지만 그 산을 오를 다른 얕은 수나 방법은 없는 것처럼, 사람보다 오르기 어려운 산은 없지만 그것이 반드시 올라야 하는 산이라면 거짓 없이 진실하라는 격려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작은 실수로도 관계가 틀어지기도 하고, 충만한 기쁨 못지않게 고통도 주는 것이 '사람'이지만, 사람과의 관계를 맺고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진실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진실이 오른다’ 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밀레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신규 TV 광고 온에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약 2주간 진행한다. TV 광고 영상을 감상한 후 2013년 밀레의 캠페인 슬로건을 댓글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광고에서 하정우, 문채원이 직접 착용한 ‘W3 프로 윈드스타퍼 재킷’을 비롯해 젤 컴포트 시스템이 어깨 통증을 덜어주는 ‘픽션 G40’ 배낭 등을 총 다섯 명에게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4월 5일 개별 통보되고 밀레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