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광고 천재 이태백’ 에서 매 회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심플한 스타일로 편안한 캐쥬얼 룩을 선보이는 박하선.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지만 박하선의털털하면서도 수수한 스타일은 매일 아침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박하선은 극 중 털털하고 시원한 성격으로 베이직한 스타일에 빈티지한 가죽 가방, 레더 재킷 등 가죽 아이템을 매치하여 센스 있는 가죽 패션을 소화하고있다. 

★ 데일리 백으로 활용도 높은, 빈티지 레더 백 

가죽 소재의 가방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데일리 백으로 활용도가 높아 패셔니스타들의 필수품으로 꼽힌다. 특히 가죽 제품은 오래 착용할수록 빈티지한 멋을 표현할 수 있어서 한번 구입하면 오랜 기간 소장 할 수 있어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가죽 본연의 ‘내추럴한 멋’을 살린 소재의 가방은 일상 패션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 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광고 천재 이태백’에서 박하선도 보이쉬한 스타일의 가죽 크로스백으로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박하선이 착용한 브라운 컬러의 가죽 크로스 백은 스트릿패션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안토니 와니 디 필리포’가 창립한 이탈리아 브랜드 IL BISONTE(일비종떼)의 제품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가공을 최소화한 천연 가죽 제품은 본연의 구김이 멋스러워내추럴한 연출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질감을 나타내어 빈티지한 멋이 있다.””며 데일리 백으로 가죽 아이템을 추천한다. 

가죽 소재의 가방이 무겁고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캔버스와 가죽 소재가 믹스된 아이템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제 방송된 ‘광고천재 이태백’ 13회에서 박하선은 톤 다운된 그린 컬러 캔버스 바디에 베지터블 가죽 소재로 스트랩과 커버를 포인트를 준 크로스 백으로 캐쥬얼한 룩을 완성했다. 캔버스 소재는 내구성이 좋아 봄철 야외 활동에 적합하고, 레더 소재가 믹스된 제품을 선택한다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 간절기 멀티 아이템, 레더 재킷 

요즘 같이 일교차가큰 간절기에 겨울 옷은 덥고 화사한 봄 옷을 입기엔 너무 튀어 보일까 걱정이라면 박하선처럼 가죽 아이템을활용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무심하게 걸쳐주기만 해도 스타일리쉬해보이는 레더 자켓은 패셔니스타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드라마 속에서 박하선은 주로 베이직한 디자인의 가죽 재킷에 스키니 팬츠를 매치하여 깔끔한 가죽 재킷 스타일을 선보였다, 자칫 터프해 보일 수 있는 블랙 레더 자켓도 박하선처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밝은 컬러의 가디건이나 블라우스를 믹스 매치한다면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라이더 자켓의 경우 컬러는 더욱 다양해지고, 좀 더 과감한 디자인이 유행이다. 박하선은 어깨에 패치 디테일이 가미된 클래식한 라이더 자켓을 착용해 보이시한 매력을 풍기기도 했다.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라이더 자켓도 컬러감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보자. 톤 다운된 네이비 컬러는 봄, 가을 어떤 시즌에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컬러로 활용도가 높다.

최근 가죽에 대한 일반적인 느낌이 섹시하고 펑키 했던 데 반해, 한층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박하선처럼 일상 속에서 가죽 아이템을 부담스럽지 않고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하는 멋쟁이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