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데일리
뷰티&헬스건강
게임중독은 부모의 병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1.26  10:09: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다들 컴퓨터게임을 해봤지요? 저도 컴퓨터게임이 나온 초기, 그러니까 제 나이 30대 중반에 해 보았는데, 몇 번은 거의 밤새고 한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지만, 한 번 손에 잡으니까 온통 게임 생각만 머리 속에 들어오고 놓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요즈음의 컴퓨터게임은 제가 해 본 게임하고는 비교도 되지 않게 자극적이고 중독성이 강합니다. 그리고 시작하는 시기도 컴퓨터와 휴대폰의 보급으로 훨씬 어린 나이에 게임에 노출이 되지요. 

거의 모든 아이들이 컴퓨터게임을 하게 되지만, 그 중 게임중독까지 가는 아이들은 그래도 적은 수입니다. 똑 같이 게임을 해도 게임중독이 되는 아이가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가 있지요.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흔히들 컴퓨터게임 자체가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게임 하는 것을 제한하려고 하지요. 정부의 예방 대책 또한 셧다운제, 피로시스템 등 규제 일색입니다. 

이를 아이의 입장에서 볼까요? 게임을 해보면 또 하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그 정도를 100이라 하면, 이를 본 엄마가 꼭 다 못하게 해 즉, 90만 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아이의 욕구는 110으로 커지지요. 이를 반복하다 보면 결국에는 욕구가 참을 수 없게 게임중독이 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입장에서 아이의 삶을 볼까요? 아이한테 중요한 것은 부모의 사랑, 학교 공부, 놀기, 친구 사귀기 등입니다. 이러한 삶의 부분들이 제대로 충족되지 않으면, 아이는 그 부분들을 게임으로 채우려고 하지요. 이에 대한 책임은 물론 아이에게도 있겠지만, 더 크게는 부모에게 있습니다. 

게임중독뿐만이 아니라, 아이의 정서 불안, 우울, 산만, 과잉행동, 학교 적응장애, 비행 등도 사실은 부모의 문제를 아이가 반영하는 것입니다. 아이만 병이라고 낙인 찍을 것이 아니라, 부모부터 적극적으로 자녀에 대한 사랑과 교육방법을 새로 배워야 하지요.

 

 

류동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 이슈
1
불쾌지수 진정시켜 줄 리프레시 뷰티 루틴
2
노스페이스, ‘2020 서머 트래블 컬렉션’ 출시
3
비오는 날=술? 장마철 음주 NO!
4
아카데미과학, 베이비버스 다이캐스팅 6종 출시
5
툴뮤직, 음악 콩쿠르 ‘수상자 음악회’
6
해밀생활건강, 정&정 긴긴밤 타트체리 출시
7
LG생활건강, 예화담 ‘물어린 매화 생기 에센스’ 출시
8
린시아 상떼, '비타민C x 피크노제놀' 출시
9
제주신화월드, 호캉스를 위한 특별 서비스 & 패키지
10
동아제약, ‘미니막스 정글’ 프로폴리스 무료 증정 구매 이벤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2차 1010-3  |  대표전화 : 010-9964-4101  
팩스 : 02)362-9036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328   |  발행인 : 윤성환  |  편집인 : 이동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환
Copyright © 2011 우먼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h@woma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