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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헬스의료 |
‘미국 국민약사’ 수지 코헨,식물 성분 일반의약품을 통한 갱년기 건강관리 중요성 강조● ‘수지코헨 초청 심포지엄’에서 여성의 갱년기 질환 인식 및 초기관리 필요성 역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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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국민약사’로 불리는 ‘수지코헨(Suzy Cohen)’이 대한약사회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 강연자로 나서 일반의약품을 통한 갱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수지코헨 초청 심포지엄’은 지난 12일(부산), 13일(코엑스), 15일(대한약사회관), 총 3회에 걸쳐 1,200여명의 약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지코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여성의 갱년기 관리’를 비롯해 ‘드럭머거, 통증 관리’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수지코헨은 ‘여성의 갱년기 관리’ 관련 강연 세션에서는 갱년기를 질환으로 인식하고 발생 초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갱년기를 호르몬 요법으로 치료할 수도 있지만, 갱년기 증상에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적은 식물 성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수지코헨은 갱년기 증상에 효과가 있는 식물성분으로 ‘블랙코호시(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를 추천했다. 그녀는 다양한 임상 연구자료를 제시하며 “블랙코호시가 안면홍조, 불면증, 골밀도 등에서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1년동안 고용량의 블랙코호시를 복용했을 때에도 특별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안전성의 측면도 함께 언급했다. 또한, 갱년기에 발생하는 수면장애나 불안감 해소에 좋은 식물로는 세인트존스워트를 들었으며, 미국 내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성분임을 강조했다.
특히, 블랙코호시와 세인트존스워트를 함께 복용했을 때 더욱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도 제시하면서 이러한 식물 성분들은 단기적 복용보다는 2개월 이상 복용했을 때 개선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므로, 꾸준한 복용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수지코헨과 함께 강연자로 나선 황은경 박사는 국내에서 블랙코호시와 세인트존스워트 성분의 훼라민큐가 임상시험 자료를 통해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24시 약사’, ‘드럭머거’ 등의 저자로,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유명한 수지 코헨의 강연을 직접 듣게 되어 기쁘다”며, “수지코헨이 발표한 내용처럼, 세계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갱년기 치료에 생약성분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국내에도 널리 홍보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 '훼라민큐'는 ‘블랙코호시(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의 생약성분 복합제로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 갱년기증상을 겪는 중년여성을 위한 갱년기 치료제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7개 대학병원을 비롯한 해외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별도의 의사 처방없이 약국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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