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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밴드 윈디시티, 美 오스틴 SXSW에서 맹활약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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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18  08: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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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레게밴드 윈디시티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참가하여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저녁 10시 오스틴의 플라밍고 카니나 (flamingo canina) 무대에 오른 윈디시티는 한국적인 색깔의 레게음악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현지 교민들은 'SXSW에서 한국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르는 것을 수년간 지켜봐 왔지만 현지인들의 이런 뜨거운 반응은 처음'이라며 감동의 인사를 건넸다.

윈디시티는 이번 SXSW에서 월드뮤직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섹션인 플라밍고 카니나 (flamingo canina)에 출연을 제안 받았다. SXSW 총감독 제임스마이너(James Minor)는 "윈디시티는 K-pop으로 분류하기 아까운 뮤지션이다. 동시대 월드뮤지션들과 함께 훌륭한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며, 때문에 플라밍고 카니나 (flamingo canina) 무대가 아주 좋을 것"이라며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이날 플라밍고 카니나 (flamingo canina)는 300여명의 관객이 가득했다. 대부분이 외국인이었으나 제임스 마이너 총감독의 예견대로 윈디시티는 무대를 빠져나오기 힘들 정도로 인사와 악수를 건네받았다. 특히 다음 무대를 준비하고 있던 버니워럴 오케스트라(Bernie Worrell Orchestra)와 스카탈라이츠(Skatalites)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윈디시티는 다음주 캐나디언뮤직위크(CMW)에 참여하기 위해 주말에 캐나다로 이동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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