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부산 중식당 도림은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재만 셰프 특선-재만의 꿈’을 선보인다.

 이 호텔 중식당 주방을 총괄하는 이재만 셰프는 1997년 롯데호텔부산 개관 때부터 호텔 중식당에 몸 담아 온 중식 전문 셰프다. 그의 이름을 건 이번 특선에는 총 9개 코스가 포함됐다.

 각 코스는 아보카도 소스를 곁들인 데친 전복, 게살 숙주 계란 볶음, 한우 안심 토마토 찜, 코코넛 카레 소스 바다가재, 매운 소스를 곁들인 해삼 새우 튀김, 동충하초 국화 두부, 3종의 딤섬, 굴 짬뽕, 망고 시미로 등으로 다양한 조리법이 사용된 게 특징.

 바다가재, 해삼, 전복, 동충하초 등 몸에 좋은 식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부쩍 추워진 요즈음 보양식으로도 손색 없다.

 도림 이재만 셰프는 “전채부터 후식까지 코스의 흐름을 두긴 했지만 각 코스를 따로 따로 즐겨도 될 만큼 개별 메뉴의 완성도에 신경 썼다”며 이번 특선 코스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재만 셰프 특선은 기간 내 점심(12~15시), 저녁(18~22시) 시간대에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봉사료와 세금을 포함해 14만5천원이다. 문의 및 예약: 051-810-6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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