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 개발 기관인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와 국내 TOEIC 주관사인 YBM(대표 민선식) 한국TOEIC위원회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요일 시험 응시가 어려웠던 수험생과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5월 11일에 TOEIC 정기시험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따라서 오는 5월에는 11일과 26일 총 2회의 TOEIC 정기시험이 시행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 시행되는 5월 11일 TOEIC 정기시험은 ‘오후 2시 20분부터’ 시행되므로 수험자 편의 제공과 더불어 시험의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

이번에 시행되는 TOEIC 정기시험은 기존의 TOEIC 정기시험과 같은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 공인시험으로 취업 및 승진, 사법, 외무고시 등 각종 국가고시, 대학 입학 및 졸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성적을 활용할 수 있다.

시험 응시지역도 서울 등 전국 60여 개 지역에서 현행과 동일하게 시행되어 응시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토요일 시행은 ‘개인적인 주말 일정 조정 편리’ 와 ‘일요일 종교 활동 가능’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어 수험자의 호응과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5월 8일까지로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성적발표는 2013년 5월 30일 오후 3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