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번째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어린이 시상식 ‘KCA(키즈 초이스 어워드)’의 사회자 ‘조쉬 더하멜(Josh Duhamel)’의 말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키즈 초이스 어워드’는 어린이들이 직접 선정한 각 분야별 최고의 스타들을 초청해 시상하는 니켈로디언의 전통 있는 행사로, 올해는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퍼기(Fergie)’의 남편으로도 유명한 헐리우드 미남배우 ‘조쉬 더하멜’이 진행을 맡게 되었다.

행사의 홍보를 위한 영상에서 ‘조쉬 더하멜’은 싸이처럼 분장을 하고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선보인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싸이와는 대비되는 긴 팔다리로 어설프지만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화제의 영상은 니켈로디언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싸이는 ‘최고의 노래(Favorite Song)’부문에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현재 미국의 초통령이라 불리우는 ‘원 디렉션(One Direction)’과 나란히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높아진 아시아 스타들의 인기와 관심으로 작년에 신설된 ‘베스트 아시아 스타(Favorite Asian Act)’부문에는 전 ‘슈퍼주니어’ 멤버인 ‘한경’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