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워즈에서 수상한 ‘글로벌 하이테크 코스메틱’ 부문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뷰티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상이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전 세계 뷰티 시장의 이목을 집중 시키며 다시 한번 조성아22가 명실상부한 K-뷰티 대표 브랜드임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디올, 시세이도, 메이크업 포에버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수상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조성아22의 위상을 증명했다.

 

 

 

뷰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한국 여성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동안 피부 표현 방법과 즉각적인 효과 그리고 아름다워지는 데 있어 복잡하고 어려운 기법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이다. 나는 이런 한국 여성들의 정서를 그대로 반영하여 조성아 뷰티의 핵심 철학을 만들었다. 단계를 축소한 심플한 화장법과 그 방법이 그대로 반영된 화장품을 개발하여 많은 여성들이 매일 매일 쉽게 아름다워지는 과정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한국 여성들의 열정에서부터 시작된 진정성 있는 제품들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어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 초, 관세청에 따르면 K-뷰티 무역흑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2014년 대비 약 400%가 넘는 성장을 했다고 한다. 많은 국내 브랜드들이 K-뷰티만의 독보적인 콘텐츠를 가지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이뤄낸 성과라고 본다. 나의 경우, 26년간의 뷰티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확고한 뷰티 철학이 만들어낸 콘텐츠들을 현지 트렌드를 따라하는 것이 아닌, 가장 K-뷰티스러운 것을 녹아내어 현지에서 브랜딩했다. 그 결과 전 세계 뷰티 시장에서 한국 색조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에 입점을 하게 되었고, 다양한 인종이 모인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을 발판으로 전 세계로 뻗어 나가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최근, 해외 전역에 한국 제조공장이 생기고 있고,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에서도 한국 뷰티시안을 스카웃하는 사례도 점점 늘고 있다. 그만큼 한국 뷰티컨텐츠를 적용하려는 추세가 늘고 있음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고용 시장도 더욱 활성화가 될 것이라고 본다.

 

 

 

나는 모든 여성들이 메이크업을 통해 본인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자존감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나의 26년간의 뷰티 노하우, 그리고 아티스트로서의 히스토리를 담아낸 ‘조성아 뷰티’ 철학을 기반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조성아 뷰티가 명확한 브랜드 철학이 있었기에 오늘날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듯이, 뷰티 업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아름다움에 대한 각각의 개성을 존중하며, 각자의 뷰티철학과 브랜드 정신을 기반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전 세계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쓸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