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탓에 집안 환기를 자주 하기가 어려워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의 걱정이 날로 높아진다. 실내의 공기를 제대로 순환시키지 않으면 먼지나 세균, 곰팡이와 같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쌓여 아이들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건강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아이의 건강 관리를 위해 골치를 앓고 있는 엄마들을 위해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오전 시간에 환기를 하고 자주 청소를 하는 등 실내 공기질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높은 날이 많다 보니 환기를 하기 보다는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를 말끔하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이탈리아 유로플렉스사의 청소기 브랜드 몬스터(MONSTER)는 강력한 흡입력과 편리한 사용법으로 품절대란을 일으킨 멀티무선청소기 ‘CS192’를 재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무선청소기 ‘CS192’는 19.2V의 니켈수소 배터리를 탑재해 유선의 강한 흡입력을 무선으로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무선청소기의 단점이었던 흡입력과 사용시간을 보완해 사용자의 편의를 크게 향상했다.

 

‘CS192’는 멀티 기능을 갖춘 3in1 타입으로 바닥과 카페트, 핸디 청소까지 청소기 하나로 전문적인 홈케어가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다. 바닥 노즐을 장착해 전기선 없이도 간편하고 빠른 바닥 청소 및 터보 노즐을 사용해 자주 청소하기 어려웠던 카펫 속의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빨아들인다. 특히, 핸디형 진공청소기를 분리하면 가구 위나 창문 틈, 자동차 내부처럼 청소하기 힘든 곳의 먼지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CS192’는 좌우 180°, 상하 90°까지 회전이 가능한 헤드를 장착해 실내 구석구석의 먼지를 흡입한다. 0.3㎛ 이상의 아주 작은 미세먼지를 99.9% 차단하는 3단계 워셔블 헤파필터 시스템은 외부로 먼지가 배출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제품 사용 후 원터치 먼지비움 시스템으로 흡입된 먼지를 한 번에 비울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이다.

 

뿐만 아니라 청소 중 갑자기 아이가 울거나 냄비에 물이 끓을 때 거치대 없이 세워둘 수 있는 셀프스탠딩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더욱 유용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