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적의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스타플라이어(STARFLYER)가 부산-기타큐슈 왕복을 9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특별요금인 ‘스타 프라임 밸류’를 출시한다.

이 특별가의 적용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여행기간은 최대 8일이고, 발권은 예약후 2일 이내 및 출발 28일전까지 발권하면 된다. 또한 최소 체재일수가 1일이면 가능하기 때문에 상용목적의 단기 방문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유아 할인 요금도 적용(각각 성인요금의 75% / 10%)되어 가족단위 여행객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스타플라이어는 지난해 7월 12일 정기 취항해 부산-기타큐슈를 하루 2번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저가항공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기내 좌석과 인테리어에 있어서 프리미엄 급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하이브리드 항공사라 불리운다. 특히 앞뒤 좌석간격이 91cm로 동급기종(A320)중 가장 넓고, 좌석과 동체를 블랙 컨셉으로 장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스타플라이어의 임승욱 지점장은 “스타플라이어는 그 동안 타 LCC항공에서는 느낄 수 없는 편안한 항공여행을 한국에 선보여 사랑받고 있으며, 이제 큐슈여행하면 스타플라이어가 떠오르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스타 프라임 밸류’ 특별요금의 출시로 어린이를 동반한 4인 가족이라도 단 30여만원이면 일본으로의 여행이 가능하게 되어 스타플라이어의 프리미엄급의 항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