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함께 입학 시즌이 다가왔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설렘도 잠시, 치솟는 등록금과 비싼 교재, 학용품 가격에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한숨부터 나온다. 각종 할인에 사은 행사를 더해 이들의 부담을 덜어줄 유통가 이벤트를 소개한다.

▲ 교보문고에서 비싼 교재 할인 받고 ‘미스터리 북 박스’, ‘공연관람권’ 받아가자!

교보문고는 광화문점을 비롯한 각 영업점에서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미스터리 ‘북 박스(BOOK BOX)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3만원 이상 도서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북 박스’에는 책과 함께 에스프레소 잔, 미니북, 이방인 일러스트, 힐링 마우스 패드 등 선물이 무작위로 들어 있다. 영수증을 통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카운터에서 바로 수령 가능하다. 그 중 10개의 북 박스에는 깜짝 ‘아이패드 미니 교환권’이 들어 있다. 북 박스는 1,000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또한 ‘가방 속 든든 프로젝트’로 신학기 교재 3만원 이상 구매 하는 고객에게 ‘보노 스프’를 증정한다.

인터넷교보문고는 대학교재 금액대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1,500원,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2,500원 등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1천 명을 추첨하여 2,000원을 추가 적립해준다. 30만원 이상의 대량 구매고객은 견적서 작성을 통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 교재를 구입한 고객 중 110쌍을 추첨해 코미디 퍼포먼스 ‘옹알스’, 뮤지컬 ’삼총사’,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등 관람권을 증정한다.

교보문고 이수현 브랜드관리팀장은 “최근 치솟는 물가로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늘어났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저렴하게 학습지와 책을 구입하고, 새학기 새로운 포부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것저것 필요한 것이 많은 신입생, 할인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자!

롯데마트는 오는 22일까지 '개학특집 신학기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문구용품, 참고서, 미니가전 등을 최대 40% 할인한다. 노트, 필기류 등 '문구용품'은 최대 30% 싸게 판매하고, 1000~3000원 균일가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대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노트북을 비롯해 소용량 밥솥, 드라이어, 고데기 등 미니가전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신학기 기획전을 연다. 헬로키티 균일가 기획전, 뽀로로 모음전 등을 통해 인기 캐릭터 학용품을 할인 판매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알뜰살뜰 신학기준비 기획전’을 열어 가방, 의류, 가구, 자전거, 악기 등을 최대 67%까지 할인 판매한다.

▲ 일생에 단 한번뿐인 순간, 후지 인스탁스로 기억하자!

후지필름은 ‘새로운 시작을 인스탁스하다’ 이벤트를 열고, 온라인 쇼핑몰(G마켓,11번가,롯데닷컴 등)에서 인스탁스 카메라와 필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판도라 디자인 필름을 증정한다. 또한 ‘달콤한 사랑을 인스탁스 하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판매처(교보문고 핫트랙스, 컨시어지 등)에서 ‘인스탁스 미니8 러브레터 패키지’를 구매하면 ‘TGIF 크리스터드 치킨 스테이크’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이 패키지는 인스탁스 미니8, 미니 필름 1팩, 미니 필름을 넣을 수 있는 특별 제작 러브다이어리로 구성되며 가격은 13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