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발렌타인데이. 사랑하는 이에게 수줍게 사랑을 고백하거나 소중한 연인에게 로맨틱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기념일인 만큼 소홀히 지나갈 수 없다. 남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달콤한 초콜릿뿐 아니라 그의 평소 취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 평소 남자친구가 선호하는 것을 살펴보고,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선물을 전달한다면 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센스 넘치는 여자친구가 될 것이다.

▲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남자친구에게는

뚜렷한 개성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남자친구에게는 고감도의 품격 있는 디자인 제품을 추천한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분명한 남자친구에게 남들과 똑같은 보편적인 선물은 식상하기만 할 터. 이럴 때에는 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아이템이 좋다.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장 남에게는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용품이 실용만점 아이템이다. 하루 중 주된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내는 만큼 유니크한 디자인의 스탠드 조명이나 데스크용품은 업무 피로를 달래주고 그의 수준 높은 취향을 만족시켜준다.

라문의 스탠드 조명인 ‘아물레또(amuleto)’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직접 디렉팅하여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구현하기 힘든 원형 형태의 LED 스탠드 램프로 뛰어난 디자인 외에도 기능성과 작동성으로써도 가치가 높다. 또한 다양한 색상과 쉽고 유연한 상하 조절, 위치 이동으로 어느 장소에도 어울릴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구입시 전하고픈 문구를 새겨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지원되어 소중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문구도 함께 전달할 수 있다. 크기는 그란데와 미니 두 가지이며, 옐로우, 레드, 블루 세 가지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 트리니티와 단일 색상의 솔리드로 선보이고 있어 선물 받는 사람의 스타일이나 놓아둘 장소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다.

또한 책상 위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보관 용품도 센스 있는 선물 아이템이다. 이탈리아 가죽 장인으로부터 탄생한 헨리베글린의 체르보케이스는 견고한 소가죽으로 만들어진 다용도 케이스로 책상 위 명함을 비롯하여 잡다한 사무 용품들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어 높은 완성도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장인의 정성스러운 핸드 스티치가 더해져 흔하지 않은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레포츠를 즐기고 여행을 좋아하는 남성들에게는 야외 활동에 적격인 아이템을 선물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새로운 신개념의 모빌리티 만도풋루스(Mando Footloose)는 전기 동력으로 주행 가능하여 활동적인 그를 만족시키는 매력적인 선물 아이템이다. 특히 만도풋루스(Mando Footloose)는 ‘스트라이다’ 등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마크 샌더스가 디자인하여 유선형 프레임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며 자체 폴딩이 가능하여 복잡한 도심에서도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다. 세계 최초로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기존 자전거에서 당연시 되었던 체인과 다이아몬드 형태의 프레임을 과감히 없앤 심플한 외관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자친구에게는

최근 트렌드를 섭렵하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즐기는 남자친구에게는 최신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특별한 패션 아이템을 제안한다. 패션에 관심이 높은 만큼 무난한 아이템 보다는 기존 아이템과 믹스 매치하여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아이템 선정이 중요하다.

편안한 캐주얼을 즐겨 착용하는 남자친구에게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룩에 생기를 더할 화려한 컬러 팬츠를 추천한다. 밝은 무채색 톤의 상의 컬러와 매치하면 개성 있고 트렌디 룩을 완성 할 수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맞춰 캐주얼이나 클래식 룩에 다양하게 연출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유니클로의 치노 팬츠는 고품질의 베이직 스타일에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화사하고 생기발랄한 스프링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옐로우, 핑크, 민트, 블루 등 톡톡 튀는 컬러로 선보여 다가오는 봄에 어울리는 화려한 포인트 의상으로 활용 가능하며 다리라인에 피트 되는 슬림한 실루엣으로 세련된 캐주얼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발끝까지 완벽한 룩을 추구하는 멋쟁이인 그에게는 패션의 완성으로 손꼽히는 신발을 추천한다. 스페리의 키니(Kinney) 라인은 클래식과 캐주얼 룩에 모두 착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충격흡수 기능이 탁월한 밑창이 적용되어 착화감이 뛰어나다. 발등의 컬러 배색과 심플한 라인으로 캐주얼은 물론 가벼운 비즈니스 룩에도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코튼 팬츠 같은 캐주얼 팬츠를 롤업 해 포인트를 주어 함께 연출하면 올 봄 경쾌하면서도 감각적인 코디를 완성 할 수 있다.

외부 비즈니스 미팅이 많은 남자친구에게는 다용도의 수납 역할을 갖추고 있는 심플한 클러치 백이 좋다. 미팅을 앞두고 명함이나 다이어리, 태블릿 PC등을 휴대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평상시에도 은근 활용도가 높기 때문. 스타일리시한 룩을 추구하는 그에게 둔탁한 백 팩을 대신하여 간편하고 멋스러운 아이템이 될 것이다. 발렌시아가의 클러치백은 넉넉한 사이즈에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클래식한 수트나 댄디룩에 스마트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해 주는 아이템으로 무채색의 의상에 과감한 컬러의 클러치를 들면 원 포인트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