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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수교수팀 비수술적 전립선암 치료 ‘브래키세라피‘ 200례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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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01  14: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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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전립센터(센터장 박동수 교수)는 국내 최초로 2007년 브래키세라피 도입 후 국내 최다인 시술 2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비수술적 전립선암 치료방법인 ‘전립선암 근접방사선치료 브래키세라피 Brachytherapy (이하 브래키세라피)’는 전립선 적출술과 생존율이 동등하면서도 합병증이 적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시행되고 있는 시술이다.  

브래키세라피 시술은 방사성 동위원소, 즉 방사선 물질을 전립선 암조직에 다량 투여하는 방식으로 안전한 방사선 물질 취급을 위해 방사선종양학과의 협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때문에 분당차병원 전립선센터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방사선종양학과(신현수 교수)의 협진 하에 브래키세라피를 시술하고 있다.

 분당차병원은 또한 계속 변하는 전립선의 모양을 고려하여 시술 당일 방사성동위원소 삽입 위치를 확인하고 삽입하는 실시간(real time-plan) 브래키세라피 방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채택하고 있다. 이는 시술의 정확도를 높여 전립선암 재발의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효율적인 시술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모양의 전립선 내부에 방사성동위원소를 넣는 브래키세라피 시술은 전립선의 해부학적 구조에 익숙한 비뇨기과 전문의가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당차병원 박동수 교수는 국내 최다 브래키세라피 시술 횟수를 보유하고 있어 브래키세라피 시술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브래키세라피 시술은 전립선에 방사성동위원소 물질을 삽입하여 암 조직에만 방사선을 투여하기 때문에 요실금이나 발기부전과 같은 부작용도 훨씬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한 번의 시술로 치료가 종료되며 다음날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 역시 높다.

브래키세라피는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시행되고 있는 시술로 브래키세라피와 전립선 적출술은 15년 생존율이 동일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난 2012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비뇨기과학회, 미국방사선종양학회 주관으로 열린 비뇨생식기 암 심포지움 ‘2012 Genitourinary Cancers Symposium’에서는 10만 명의 전립선암환자를 분석한 결과 근접 방사선치료법인 브래키세라피가 양성자치료나 일반방사선치료, 적출수술보다 부작용이 적다는 내용이 보고되기도 하였다. 또한 분당차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실시간 브래키세라피 방식이 외래에서 미리 계획 후 수술당일 그대로 시행하는 방법에 비해서 전립선암 재발율이 10~15% 정도 낮아 5년 생존률이 95% 이상으로 보고되어있다.

 전립선의 모양과 크기,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고, 전립선암의 상태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전립선암의 치료는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브래키세라피 외에 전립선 적출술, 일반방사선치료, 호르몬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 중에서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브래키세라피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분당차병원 전립선센터 박동수 교수는 ““전립선적출수술과 브래키세라피 모두 훌륭한 치료법이며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여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립선 적출술과 브래키세라피는 치료 후 경과가 다른데, 분당차병원 전립선센터는 그 동안 쌓아온 전립선암 수술 노하우와 다양한 시술 경험으로 환자의 상태에 맞는 최적화된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치료에 따르는 합병증 측면에서 볼 때 브래키세라피는 전립선적출술과는 달리 시술 후 2년 정도 까지 경과를 지켜보며 환자의 증상 변화에 따른 적절한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뇨기과 전문의의 다양한 임상 경험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립선암의 근접방사선 치료는 현재 국내에서 분당차병원(2007년 국내 최초 도입 후 200례 시술)과 세브란스병원(2013년 도입 후 2례 시술) 등 두 곳에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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