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이고 재치 있는 디자인으로 폭 넓은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디젤 타임프레임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함께 디젤만의 DNA를 여실히 보여주는 화보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공개된 디젤 시계들은 한국시장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한국 한정판(Korea Exclusive) 에디션'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마지막 시리즈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기념하기 위해 워너 브라더스와 함께 제작한 '배트맨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알려졌다.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그 첫번째 모델은 올 겨울 디젤에서 주력하고 있는 대디(Daddy) 시리즈의 코리안 스타일로, 파워풀한 디자인과 과장된 사이즈에서부터 눈길을 끈다. 3 in 1의 기능이 가장 특징인 이 시계는 2개의 아날로그 시계, 1개의 디지털 시계가 하나의 다이얼에 탑재되어 있으며, 피라미드 문양을 넣은 다이얼판으로 디테일을 더한 것도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요소 중 하나이다.두 번째 모델은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샌드 스톰(Sand Storm)’ 시리즈의 익스텐션 제품으로, 브라운 레더 스트랩과 그레이 톤 케이스의 조화가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준 다이얼과 크로노 그래프는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려주기까지 한다.

다크호스 신상품으로 떠오른 ‘배트맨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베트맨 텀블러에서 영감을 얻었고, 탱크가 지나간듯한 바퀴자국의 블랙 실리콘 스트랩이 특징이다. 배트맨 로고는 레이어드된 크로노그래프 다이얼과 오버사이즈의 크라운에 새겨져 있고, 블랙컬러의 매트한 케이스와 대조되는 LED 화이트 라이트는 배트맨을 호출할 때 사용하는 밤하늘의 조명을 연상케 한다. ‘배트맨’ 리키티드 에디션 워치에는 개별적인 넘버가 LED 레버에 부여되어 있으며, 구매 시 다크 나이트 라이즈 – 배트맨 배경으로 특별히 디자인된 케이스 안에 포장된다.

이번 화보에서 비스트는 각 화보마다 디젤의 시계를 원 포인트로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극대화했으며 차분하면서도 남성적인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어필했다.